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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병신년 하안거 해제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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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계사 작성일17-09-26 10:07 조회7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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丙申年 夏安居 解制法語

人法地 地法天 天法道 道法自然이란
글이 있다.
人法地 사람은 땅을 본받아야한다. 즉 땅의
寬容을 배우라는 뜻이다. 땅처럼 진실하고
너그러운 것은 없을 것이다. 땅은 옳고 그름을
떠났다. 또한 憎愛도 없다. 그러면서도
모든 것을 다 받아들이고 있다. 작은 것,
큰 것, 더러운 것, 깨끗한 것, 무거운 것, 가벼운 것,
아름다운 것, 추한 것 등 아무런 차별도 없이 평등하게
모든 걸 담고 있다. 그 寬容의 無限함을
배우란 것이다.
地法天 땅은 하늘을 본받아야 한다. 땅이
아무리 관용의 德이 있다 하여도 하늘처럼 텅
비어 廣大無邊함은 없다. 비었기 때문에 땅을
수용할 수 있고, 森羅萬象과 日月星辰을 수용하듯
사람도 허허로이 다 비웠을 때 진정한 自由와
참 생명의 지혜의 불꽃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天法道 하늘은 도를 본받아야한다. 道는 宇宙의
秩序다. 萬物의 生成과 消滅의 原理요 因果의
法則이다.
道法自然 도는 自然을 본받아야한다. 자연은
진실함이다. 꾸밈이 없다. 순수하여 말할 수 없다.
本來面目의 原形이며 善惡과 美醜와 是非를 떠난
초월의 자리이며 眞實不虛한 自性 表現이다.
우리는 自性자리로 돌아가야 한다. 돌아가는 노력을
精進이라 한다. 歸就自己다.
自性을 상실한 衆生들 淸淨한 自性寶庫로
되돌아 가야한다.
自己를 喪失한 사람들은 反人倫的
이며 反社會的이요 反自然的인 惡行을
저지르게 되고 그런 유혹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이런 병든 生命들에 의해 탐욕과 분노와 우치의
어두운 그림자는 끝없이 이어져간다.
歸就自己가 절실해진다.

                     불기 二千五百六十年
               德崇叢林 方丈 雪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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