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6) 11차 석불순례 - 부여 대조사, 청양 장곡사 > 33석불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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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11차 석불순례 - 부여 대조사, 청양 장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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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12-27 21:13 조회1,6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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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간의 청정한 길 열어 주시는 대자대비하신 부처님!
참회하며 번뇌를 소멸해 가고 인연공덕을 쌓아가는 저희 석불 순례단이 오늘 청정도량에서 두손을 모은 것은 불보살님과 인연있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오며 일심으로 기도하여 곳곳에 깃들어 있는 거룩한 발자취를 본받고자 함이요, 처처에 아롱진 그 숨은 뜻을 가슴에 새기고자 함입니다.
 

 

△  부여 대조사 석조미륵보살입상
 
 
기록에 따르면 대조사는 백제의 성왕이 부처님의 힘으로 나라의 안위를 빌기 위해 조성한 호국사찰이다.  준공법회가 끝날 무렵 황금빛의 큰 새가 내려와 앉았다가 나래를 치며 서쪽하늘로 날아 갔다고 하여 절의 이름이 대조사가 되었다고 한다.
 
보물 제217호로 지정된 대조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은 원통보전 뒤쪽에 동향으로 자리하고 있는 거대한 미륵보살입상이다.  높이가 10m에 이르는 이 보살상은 관촉사 석조보살상과 함께 고려초기를 대표하는 석조보살상이다.
 
머리에는 원통형의 관을 쓰고 다시 그 위에 2중의 사각형 보개가 얹혀 있으며 각 모서리에는 동령이 달려 있다.  상호는 전체적으로 사각형이며 얼굴 전체에 비하여 눈, 코, 입의 크기가 작아 균형미를 잃고 있다.  팔의 윤곽은 몸체에 분어 있어 형식적으로 표현되었다.  석불의 눈길을 바라보면 애처로움이 가득한 것같다.
 

 
 






 
 







 










 
길을 나서는데 어찌 맑은 날만 있겠는가?
오늘은 겨울비가 내리는 가운데 부여 대조사, 청양 장곡사 충청도권의 석불순례에 나섰다.
겨울비 내리는 산사는 고즈넉 하면서도 무언가 내려 앉은 듯한 조용함에 발걸음도 조심스럽다.
순례단은 저마다의 배낭에 석불순례 안내 책자와 각자의 발원문, 염주를 챙겨들고 나섰으리라.
 
부여대조사 석조미륵보살상앞에 합장을 모은다.
보궁에서 기도하듯 전각에서 바라보는 석조미륵보살님은 한없이 자애로워 보였다.
일화스님과, 원공스님의 집전하에 길게 석가모니불 정근이 이어진다.
밖에는 찬 겨울비가 내린다.  전각에 다 들어오지 못한 순례단은 밖에서 저마다의 기도를 이어간다.
 
참회와 성찰로 자신을 극복하기 위함일 것이다.
부처님이 이땅에 다시 오시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금번 순례부터 염주알을 챙겨 주기 시작했다.  11번째이다. 
비오는 가운데 대조사에서 내어주신 나물비빔밥과 김칫국으로 빈속을 채우고 다시 청양 장곡사로 행했다.
 

 ▽  청양 장곡사 전경입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이다. 사지에 의하면 통일신라시대 850년(문성왕 12)에 보조선사가 창건한 후 여러 차례에 걸쳐 중수되었다. 이 절은 약간 경사진 땅 위에 2개의 대웅전이 있는 특이한 가람배치로 되어 있는데, 아래쪽에는 운학루·하대웅전·요사·주지실이 있고, 여기에서 돌계단을 50m 정도 올라가면 위쪽으로 상대웅전(보물 제162호)과 응진전이 있다. 상대웅전 안에는 통일신라시대의 철조약사불좌상부석조대좌(국보 제58호)와 철조비로자나불좌상부석조대좌(보물 제174호)가 나란히 봉안되어 있고, 하대웅전에는 고려시대의 금동약사불좌상(보물 제337호)이 있다
 
 

 















 
★  12차 33석불순례는 1월 16일 천안 성불사입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화계 인터넷 기획부
이정기(보현행)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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