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제 20차 석불 순례 - 경주 석굴암, 불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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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계사 작성일17-10-24 19:53 조회4,926회 댓글0건본문
부처님!
오늘 청정 도량에 두손 모은 저희들은 늘 부처님을 찬탄하고 따르며 일심으로 기도한 인연공덕으로 선망부모와 조상, 인연있는 유쥬무주 고혼들이 극락왕생 하옵기를 발원하옵니다. 시방삼세세 함께 계옵시며 중생의 간절한 발원에 가피로써 증명하시는 거룩하신 부처님께 지성으로 귀의 하옵나니 당신의 바른 법이 다시 이 땅에서 한 떨기 하얀 연꽃으로 피어나게 하옵소서
△ 경주 석굴암 석가여래 좌상
석굴암은 751년(신라 경덕왕10) 김대성에 의해서 창건되었다고 전한다. 석굴암은 인도나 중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석굴이 아니라 화강암 석재를 쌏아올려 조립한 인공 축조 석굴이다.
본존불상은 위엄이 넘치는 이상적인 불안과 장대한 체구로 중대 신라 불교조각의 이상화된 사실주의적 불상양식이다.
석련좌 위에서 향마촉지인을 하고 있는 본존불은 얼굴과 어깨선, 두 팔과 두 손, 가부좌를 한 두 다리와 무릎 등에서 돌로 새겼다고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을 만큼 부드럽고 자연스럽다. 36개의 연꽃으로 장식된 광배는 오목한 거울처럼 만들어 전실에서 서서 본존불을 참배 할 때 참배자의 시선이 바로 본존불의 열굴 쪽을 향하도록 하였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이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751년 김대성이 이 절을 창건했다고 한다. 창건 이후 여러 차례의 중창과 중수를 거쳤으며 현존하는 주요건물들은 대체로 임진왜란 이후 복구된 것이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화계 인터넷 기획부 이정기(보현행)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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