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 화계사 6월3일 계묘년 하안거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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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계사 작성일23-06-11 11:45 조회1,477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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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2567년) 하안거가 전국 선원, 사찰 수좌 스님들이 동참한 가운데 6월 3일 결제식과 동시에 3개월간의 용맹정진에 돌입했다. 삼각산 화계사(주지 우봉스님)는 사부대중들이 백중일인 8월30일(수)까지 부처님의 말씀에 따라 청정수행과 기도 정진으로 안거에 동참하고 백중기도를 올린다.
안거는 겨울철 3개월(음력 10월15일~이듬해 1월15일)과 여름철 3개월(음력 4월15일~7월15일)마다 스님들이 한곳에 모여 외출을 삼가고 참선 수행에 전념하는 불교 전통의 수행법이다
화계사는 지난 6월3일 결제(안거)가 있을 때 소임자 명단을 써서 큰 방에 붙여 놓는 용상방(龍象榜)을 만들어 발표했다. 용상방은 사찰에서 결제(結制)가 있을 때 각자의 소임을 정하여 붙이는 방으로 모든 사람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붙여 놓고 안거가 끝날 때까지 각자의 맡은 바 책임에 충실을 기하도록 하고 있다. 용상방의 각 소임을 정할 때는 대중들 가운데 인품을 갖춘 적절한 인물을 선정하여 적재적소에 기용한다.
용상방은 스님들을 바다와 육지에서 으뜸이 되는 용과 코끼리에 비유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화계사 주지 우봉스님은 “선원 스님들의 수행정진을 위해 잘 외호 하도록 대중스님들과 재가불자 종무원들에게 당부하고 스님들이 더위에 지치고 힘들더라도 안거의 의미를 잘 새겨 결실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덕 견향스님은 주지스님께 감사한 마음을 표하고 화두 일념으로 안거에 동참하는 스님들을 격려했다. 또 국제선원 입승 일교스님은 “열심히 수행 잘 하겠습니다.”라며 안거동안 열심히 수행정진 할 것을 다짐했다.
계묘년(癸卯年) 하안거(夏安居) 결제방(結制榜)
사중 소임방
회 주(會主) 성광대화상 - 증명
선 덕(禪德) 견향대화상 - 증명
주 지(住持) 우봉
총 무(總務) 혜원
교 무(敎務) 청강
재 무(財務) 도준
연 수(硏修) 혜량 템플스테이 담당
어린이회 법사 : 청심
원 주(院主) - 사찰의 살림을 총괄
노 전(爐殿) 혜원 - 대적광전 기도스님
지 전(持殿) 지원, 도웅, 수암, 광연 - 각종 의식법요(儀式法要)를 집전함
지 객(知客) 화장 - 손님을 맞이하고 보살피는 직책
간 상(看床) 관허 - 후원(공양간) 일손 담당
종무실장(宗務室長) 묘각심
종 무 원(宗務員) 혜교, 여여지, 묘정, 법광, 인화, 소련, 담행, 보명화
공 양 주(供養主) 선심행, 여연화, 해원, 대길행, 견성
관 리(管理) 수림, 춘광, 보덕, 덕진, 관용
별 좌(別坐) 자허 - 대중의 취사장을 감독/방아간
경 비(警備) 묘훈, 법만
선원방
조 실(祖室) ; 송원설정대종사 - 선원의 가장 웃어른
선 덕(禪德) : 견향대화상 - 대덕 스님들 중 덕망을 갖추신 스님
입 승(入繩) ; 일교 - 선방 스님의 회장 격에 해당
지 전(持殿) ; 명원, 금호, NORBU, 화장- 각종 의식법요(儀式法要)를 집전함
다 각(茶角) ; 덕우, 무묘 - 대중이 마실 차를 준비
욕 두(浴頭) ; 거오 - 대중의 목욕물을 준비하는 소임.
서 기(書記) ; 덕우 - 사무를 관장
사진제공/전미순(묘각심)/ 화계사 종무실장
편집/ 화계사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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