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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새학기 시작 (화계불교대학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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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계사 작성일24-03-10 23:54 조회8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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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계사 대적광전서 화계불교대학 입학식 봉행

행복 얻는것이 부처님 가르침. 불교대학 입학은 마음속 보배찾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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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로서 올바른 교리의 체계적인 학습은 물론 신행의 지침이 되고 부처님 제자로서 행복한 삶을 이루기 위한 기회가 될 불교대학 입학식이 화계사(주지 우봉스님) 대적광전에서 봉행됐다. 매서운 추위가 오갔던 2월을 지나 추위와 가난한 마음을 이기고 3월이 왔다. 3월은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달이기도 하다.

 

202439(토요일)오후 230분 화계사 대적광전서 불기 2568(2024) 화계불교대학 31, 대학원 17, 경전반 13기 신입생들이 입학식을 갖고 부처님가르침을 제대로 배우겠다는 초발심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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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계불교대학 총장/주지 우봉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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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동안 학생들과 함께하실 강사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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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반 학회장/ 임명장 수여식


이날 입학식에는 화계불교대학 정화경(개선행)총학회장 사회로 진행됐으며 총장 주지 우봉스님을 비롯해 선덕 견향스님, 총무국장 도준스님, 각 학년 교수스님, 최덕섭(무림) 신도회장, 이정기(보현행) 부회장, 조남미(청정수)운영위원, 감사, 거사회, 수선회, 포교사회, 총동문회, 선우회, 합창단 등 신행단체장, 입학생,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 반야심경봉독, 스님소개, 내빈소개, 임명장 수여, 선덕 견향스님의 격려사, 화계불교대학 총장 주지스님 인사말, 최덕섭(무림) 신도회장 축사, 정화경(개선행) 불교대학 총학회장 환영사, 신입생 김미서(원각지) 발원문 낭독, 화계불교대학 학장 청강스님의 학사일정안내, 사홍서원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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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덕 견향스님/격려사


선덕 견향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들의 입학을 축하드린다화계사 불교대학의 역사성을 알게 되면 자부심이 생겨날 것이라고 강조하고 고려 광종 때 법인국사께서 보덕암을 세우고 많은 스님들께서 수행정진하신 일화를 말씀했다. 세월이 흘러 조선 중종대왕 때 신월선사께서 보덕암을 이곳으로 이전하고 화계사라 하였다. 그리고 500여년이 흘러 화계사가 고려 광종 때부터 시작해 1천년이 넘은 고찰이라며 여러분들은 천년 고찰 화계사에서 공부하게 되는 것이니 모두 복이 있으시고 훌륭하신 것이다. 또한 훌륭하신 박사 교수스님들께 공부하시는 여러분들 모두 불교박사가 되실 겁니다. 축하드립니다라며 배움의 길로 들어선 입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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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주지 우봉스님/인사말


화계불교대학 총장 주지 우봉스님은 여러분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환영의 박수를 보냅니다.

10대 때 불교에 대한 정규적인 교육을 받을 곳이 없어 수준 높은 경전공부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그때의 열악했던 환경을 피력했다. 스님은 그 당시 큰 스님들의 법문을 듣고 스스로 터득하고 조금씩 배워가며 어렵게 공부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스님은 또 불교대학에서 체계적으로 불교공부를 한다는 것은 대단한 복이다. 교수스님들과 임원여러분들께서 도와주시겠지만 중요한 것은 여러분들 자신임을 강조했다. 스님은 또 불교대학에서 공부한 것을 일상의 삶 속에서 알아갈 때, 삶이 변화하고 나아지고 있음을 느끼며 부처님 말씀이 옳았구나! 환희심을 느낄 것이라고 장담했다. 스님은 주변사람들과의 관계 정립도 중요하다신입생들이 지혜롭게 배움의 길을 다져나갔으면 한다고 말씀하고 다시 한 번 입학을 축하드리며 여러분들 모두 열심히 공부하셔서 행복의 길로 나아가자.“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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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최덕섭(무림) 신도회장


최덕섭(무림) 신도회장은 축사에서 반갑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화계사불교대학에 입학하신 여러분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우리 화계불교대학은 조계종단 포교원에서 신도전문 교육기관으로 인가한 전국에 불교대학 가운데서 지난해 가장 우수한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이러한 명문중의 명문 불교대학에서 수학하게 된 여러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함께 드리고 싶습니다.

스스로 출결관리 등 학사관리를 잘 신경 써서 오늘 여기 입학하신 분들 모두가 2년 뒤에 한분도 빠짐없이 졸업 할 수 있도록 하시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2년 동안 공부하시는 가운데 이것 하나만은 꼭 기억하시고 실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 앞으로 공부하시면서 귀와 머리로 교육에 임하지 마시고 가슴과 실천으로 학습에 임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모두가 불교대학에 입학하신 목적이 부처님의 지혜로우신 가르침을 배우고 그것을 생활 속에서 실천 하며 보다 행복한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아무리 부처님의 지혜로운 가르침을 많이 배워서 잘 알고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실천하지 않으면 자신에게 참다운 이익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화계불교대학을 졸업 하실 때에는 입학할 때의 목적을 완수해 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대자유인이 되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여러분의 입학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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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사/정화경(개선행) 총학회장


정화경(개선행) 총학회장은 법우님들 오늘 화계불교대학에 입학하신 것을 축하드리고 환영합니다. 화계사는 5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전통 사찰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화계불교대학은 지금까지 10,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문 불교대학입니다.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훌륭하신 강사스님들의 가르침 덕분이라고 했다. 그리고 교육한경 개선에 노력하는 화계사 불교대학은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수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배움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런 좋은 환경의 화계사 불교대학에서 공부하시게 된 것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며 여러분들이 불교대학에서 열심히 공부 하여 졸업할 때까지 교학처와 임원들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강조하고 입학생들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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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원문/김미서(원각지) 입학생


화계불교대학 입학생 대표 김미서(원각지)는 발원문에서 화계 불교대학에 입학하는 저희 입학생일동은 삼귀의계와 오계를 굳게 지니고 부처님 정법을 배우고 익힘에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나아가 신행활동에 힘써 오늘의 이 자리가 모든 불보살님들의 서원이 이루어져 저희들을 비롯한 만 중생들이 모든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 불도가 이루어지기를 발원합니다.

 

3월 첫째 주말부터 시작되는 강의는 대학원 주말반, 불교대학 1,2학년과 대학원, 경전반 주간 반은 다음 주 부터 시작된다. 여름방학은 8월 첫째, 둘째, 셋째 3주간이며 1학기 중 성지순례 2학기에는 수련법회, 야외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각 반 밴드에 공지한다.

 

따뜻한 가슴으로 세상을 품고 서로를 향해 마음을 열고 서로를 거두어 주는 도반의 우정을 아름다운 인연으로 만들어 깨달음의 연꽃을 활짝 피우길 발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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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대학 총동문회/따뜻한 차 봉사 

 

 

 

 

  화계사/홍보

김지희(정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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