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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계사 불교대학 창립 30주년 기념 꽃가람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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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계사 작성일25-10-28 18:28 조회1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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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6일 화계중학교 운동장서 화계사 불교대학 창립 30주년 기념 꽃가람 체육대회 개최

부처님 마음으로 하나 된 정진의 시간, 동문들 화합 도모하는 값진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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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계중학교 운동장(개회식 장면)

 

화계사 불교대학 동문들이 단합을 위한 한 마당을 펼쳤다. 지난 1026일 화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회장 민정기)는 화계중학교 운동장에서 화계사 불교대학 창립 30주년 꽃가람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동문 1천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식, 2부 스님 노래 자랑, 조 별 게임, 각종 경기, 3부 경품 추첨, 폐회식 순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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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회식에 참석하신 화계사 주지스님과 선덕 견향스님, 사중스님, 운영위원,민정기 총동문회장


주지 우봉스님을 비롯, 선덕 견향스님, 총무국장 도준스님, 교무국장 선호스님, 포교국장 무념스님, 연수국장 혜량스님, 어린이회 청심스님, 운영위원, 총동문회장, 임원, 회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꽃가람 체육대회는 개회식에 앞서 화계사 어린이회 오카리나 연주와 화계사 학생회의 풍물놀이패가 식전 행사로 운동장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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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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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 선정, 정진, 인욕, 지계, 보시... 6바라밀로 구성된 동문회원들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반야 팀이 차례로 입장하고 국민의례와 삼귀의, 한글 반야심경, 찬불가, 주지스님 격려사, 민정기 총동문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꽃가람 체육대회의 막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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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지 우봉스님/격려사

주지 우봉스님은 "가발과 마스크를 쓰고 체육대회에 임하는 모습이 보통 일이 아니다. 임하시는 분들이 정말 즐겁고 천진한 마음으로 즐긴다는 게 진심으로 느껴졌다"며 동문들의 열정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스님은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동문 간의 친밀감과 즐거움을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의 본질을 말씀하며 참석한 분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스님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느라 애쓴 총동문회 민정기 회장과 하늘색 옷을 입고 봉사한 임원진들에게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누군가 애쓰셨기에 이렇게 좋은 자리가 마련됐다. 어마어마한 화계사 동문체육대회가 만들어졌다"고 치하 하며 보이지 않는 노고를 조명했다.

 

이어 주지스님은 참석자들이 부상 없이 행사를 즐기고 돌아가기를 기원하는 동시에,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여기서 즐겁게 박수 치는 만큼 수명이 한 번 칠 때마다 하루가 늘어나는 것"이라며, "365번 치면 1년 더 사는 것이니 박수 많이 치고 행복하게 즐기라"고 당부해 웃음과 활력을 더했다. 이날 격려사는 동문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유쾌하게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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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기 총동문회장/개회 선언

화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민정기 회장은 20251027,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꽃가람 체육대회'의 개회를 공식 선언했다. 

민정기 회장님은 "주지스님의 재가와 선덕 큰스님의 '덕목' 속에 어렵게 준비한 행사"임을 밝히며 15명 집행부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민정기 회장님은 햇볕도 없고 추위도 없는 날씨를 "화계사 부처님의 가피이자 명훈 가피력"으로 표현하며 행사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민 회장님은 참석 동문들에게 "그동안 서먹함이나 서러움이 있었다면 다 풀어버리고 오늘 하루를 만끽하며 화합과 소통을 이루는 한 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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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지스님께 격려금을 두둑히 받고 행복해 하시는 민정기 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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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사위원석에 앉아 계신 운영위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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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몸 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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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 전달 게임, 훌라후프 오래 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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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뷔폐식 점심 공양

이어 몸 풀기 게임과 각 조장들의 댄스 배틀, 목소리 배틀(크고 기~일게), 풍선 전달 릴레이 게임, 훌라후프 오래 돌리기 게임 등 1부 행사를 마치고 1130분부터 출장 뷔페로 점심 식사, 오후 1시부터 2부 행사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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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중스님 노래자랑...숨겨진 끼가 폭발하는 순간 운동장은 클럽이 되고 스님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듯...(맨 위부터 무념스님, 도준스님, 아래 서안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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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들의 노래경연...

한편 2부 행사에는 실력들이 만만치가 않은 팀 별 노래 자랑과 경품 추첨도 이어져 즐거움은 배가 됐다. 2부 첫 순서로 사중 스님들의 노래 자랑이 시작됐다. 화계사 포교국장 무념스님, 총무국장 도준스님, 불교대학 강사 서안스님이 차례로 출연해 운동장은 마치 클럽으로 착각할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스님들의 노래 배틀이 끝나고 동문들의 노래와 댄스 파티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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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선 탑 세우기, 박 터트리기

점심식사 후 신나게 몸을 풀고 청 팀 백 팀으로 나뉘어 풍선 탑 만들기, 박 터트리기, 각 부스의 마지막 응원전을 끝으로 2부 행사를 마치고 시상과 경품 추첨으로 설렘과 기대를 모아 당첨 될 때마다 운동장이 떠나갈 듯 함성을 지르며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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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팀의 열띤 응원

이날 체육대회는 청 팀과 백 팀으로 나눠 게임을 진행하고 6바라밀 각 부스마다 응원 점수를 더하여 시상 했다.

반야, 선정, 정진, 인욕 지계, 보시 팀으로 나눠 경기를 치르며 어린 시절 운동회에서 뛰던 동심을 회복하듯 다들 팀의 승리를 위해 열정을 불태웠다.


부처님의 참된 뜻을 배우고 익혀온 총동문회원들이  많이 양보하고  많이 즐기며 자비와 보살행을 실천하고자 하는 결의를 다지며 불심은 하나가 되고 더욱 정진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행사를 6년 만에 재개해 동문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로 흥을 더했다. 그간 총동문회 민정기 회장님과 임원들은 총동문체육대회를 위해 철저한 준비와 수행 정진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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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운권 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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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우승과 응원상,행운권 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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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운권 2등, 3등 추첨(맨 위 현주스님, 아래 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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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운권 1등(상품권 50만원)/ 재각스님께서 1등 추첨 (행운을 받은 노보살님과 키높이를 맟추신 재각스님의 매너 다리...불자들에게 따뜻하고 감사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경기 결과는 인욕, 지계, 보시 팀으로 이뤄진 청군 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반야, 선정, 정진 팀이 준우승, 응원상은 지계 팀으로 돌아갔다. 이날 참석한 회원 모두에게 푸짐한 상품이 양 손 가득 들려졌다. 또한 행운권 추첨은 1(1) 상품권 50만원, 2(2) 상품권 20만원, 3(3) 상품권 10만원, 4(5) 홍삼세트, 5(5) 쿠션 상품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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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상식을 마치고 재각스님은 "화계사와 불교대학이 더욱더 발전하고  그 발전이 여러분들의 삶에 행복이 되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 다치신 분 없이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처음부터 함께하지 못해 아쉽고 죄송한 마음이 든다. 늘 행복하십시요"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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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동문체육대회를 여법하게 준비한 민정기회장님과 임원들

시상식이 끝나고 다 같이 사랑으로합창하며 체육대회는 여법하게 막을 내렸다. 

▽ 식전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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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고 고운 노래를 오카리나로 연주하는 화계사 어린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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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 임원들의 빛나는 미소와 수고가 오늘 하루 든든함으로 채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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