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 화계사 칠월칠석 7일기도 회향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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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계사 작성일24-08-11 12:03 조회672회 댓글0건본문
지난 8월10일 삼성각에서 칠월칠석 7일기도 회향
500여 불자들 폭염에도 치성광 여래와 칠성님 신통력으로
가족건강, 수명과 복덕 기원...
인간의 무병장수와 복덕을 주관하는 칠성신앙으로 자리 잡은 칠성님을 섬기는 날인 칠월 칠석 기도를 삼성각에서 회향했다. 주지 우봉스님과 함께한 7일 동안 올린 지극한 참회기도로 업장이 소멸되고 몸과 마음이 청정하여 만사형통의 기운이 불자들의 가슴에 고스란히 전해졌다.
삼각산 화계사(주지 우봉스님)는 지난 8월4일 대적광전에서 칠월칠석 기도를 입재하여 8월5일부터 10일까지 삼성각에서 주지스님의 집전과 축원으로 기도올리고 8월10일 회향법회를 봉행했다.
끝날 줄 모르는 폭염의 날씨에도 7일간 기도를 이끌어 주신 주지스님은 가사와 장삼이 땀으로 젖어 기도에 동참한 불자들이 안타까움과 감사한 마음을 내비쳤다. 불자들은 스님의 기도원력 으로 더위도 잊게 해 7일간 기도를 무사히 마쳤다며 주지스님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주지스님은 삼성각에 올린 국수를 받아가서 가족과 함께 모두 나눠먹으면 화목하고 건강, 장수를 누릴 수 있다고 말씀했다. 스님은 또 치성광여래님과 북두칠성님의 지혜와 신통력은 헤아릴 수 없이 커 일체 중생의 마음을 헤아려 갖가지 방편으로 뭇 생명의 무량한 고통을 없애 주시고 오래도록 천상에 머물며 인간세계를 비추어 수명과 복덕을 내려주신다”며 또한 칠여래(七如來)의 증명을 거친 칠원성군 각각의 공능과 기도에 대한 설명까지 덧붙여 각 가정에 화목과 건강 그리고 기도를 통한 가피까지 축원했다.
이날 법회가 끝나고 참석한 불자들에게 무병장수를 뜻하는 국수를 모두 나눠주고 점심공양에 콩국수로 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충전했다.
▲삼성각, 대웅전 앞마당, 나한전 앞마당, 삼성각을 향하여 불자들이 빼곡히 둘러서서 기도 올리는 모습
▲ 법회가 끝나고 불자들에게 국수를 나눠주고 있다/ 신도회 봉사
화계사/홍보
김지희(정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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