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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 불기2568년(2024) 봉축 법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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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계사 작성일24-05-18 00:30 조회7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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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계사 대적광전서 불기 2568(2024)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 봉행

불자들 지혜와 자비의 등불을 밝혀 온 누리 곳곳에 환히 비추기를 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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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소망들이 빼곡히 달린 화계사 경내에 연등이 곱다. 소란스런 마음을 다스리고 오색 연등에 불을 밝히면 감춰져있던 내안의 소용돌이가 더욱 선명히 들어난다. 오늘 고운 인연의 빛이 연등에 담아져 소망하는 일들이 모두 이뤄지길 부처님 전에 기도 올린다.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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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량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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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계사 합창단

 

2568(2024) 515일 삼각산 화계사(주지 우봉스님)는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다. 무명의 어리석음을 깨치는 명고와 명종이 화계사 경내에 울리고 950분 불교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도량을 청정하게 하는 도량결계가 미륵전 앞에서 봉행됐다. 대적광전에선 화계사 합창단의 찬불가 마음을 열어주는 법음의 향기가 잔잔히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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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김호년, 김소영 불자

김호년, 김소영 불자의 사회로 진행된 법요식은 삼귀의. 반야심경, 헌화와 관불의식, 육법공양, 주지스님 인사말씀, 회주 성광스님 봉축법어, 내빈축사, 포상, 합창단의 봉축가, 수선회장 발원문, 공지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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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화계사 회주 성광스님을 비롯, 화계사 선덕 견향스님, 주지 우봉스님, 사중스님, 국제선원 스님, 최덕섭(무림) 신도회장, 부회장, 운영위원, 각 신행단체장, 이방일 강북구 부구청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천준호, 한민수의원, 국민의 힘 강북 갑 박진웅 당협위원장, 강북구 의회 의원, 강북 경찰서 불자회 권영대 회장, 수유1동 파출소 오희상 경감, 이성희 전 서울시 의원, 일반불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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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부처님/관불의식

삼귀의와 반야심경을 봉독하고 청정한 감로수로 아기 부처님의 몸을 씻고 꽃을 올리는 헌화와 관불의식이 진행됐다. 화계사 회주 성광스님을 시작으로 선덕 견향스님, 주지 우봉스님, 국제선원 현문스님, 총무국장 도준스님, 이방일 강북구 부구청장, 천준호, 한민수 국회의원, 시의원, 최덕섭 신도회장, 거사회장, 수선회장, 총학회장, 한말선 전임회장, 허정화 전 수석부회장, 김찬순, 조남미, 김양순 운영위원, 이정기 신도회 부회장, 황영자 지장회 부장 등이 참여하고 일반 신도는 법요식 후에 관불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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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법공양

이어 불교대학 2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육법공양이 진행됐다. , , , 과일, , 등 을 여법하게 공양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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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 우봉스님/인사말씀


주지 우봉스님은 오늘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화계사에 오신 여러분들 환영하고 감사드립니다. 또 특히 강북구 부 구청장님, 천준호 의원님, 한민수 의원님, 박진웅 당협위원장님, 강북구 시의회 여러분들 이 자리에 오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환영합니다.

 

걱정이 많았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돌풍이 불고 비가 온다는 예보를 보고 걱정이 많았는데 원인을 보니 시베리아 저기압이 내려와서 그렇다고 합니다. 우리 불자들의 불심이 시베리아 기압정도는 이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화엄경에 믿음을 심지로, 자비를 기름으로 삼으며 사유(생각)를 그릇으로 삼고 공덕을 빛으로 하여 모든 업장(삼독)을 다 소멸시킨다는 부처님 말씀이 있습니다. 지극정성으로 기도하고 등불을 밝히면 그 공덕은 한량이 없습니다.

 오늘 화계사에 밝힌 연등과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있는 빛이 밝게 타올라 모든 중생들 마음은 평화롭고 세상은 행복해지고 무명은 다 사라져 이 땅에 정토 세계를 만들 수 있는 거룩한 날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들 화계사 오신 것을 감사드리고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회주 성광스님, 선덕 견향스님, 사중스님, 또 밖에서 열심히 기도하고 봉사하시는 대중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오늘같이 좋은 날 부처님의 자비 공덕 마음껏 받아 가시길 기원 드립니다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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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주 성광스님/법어


회주 성광스님은 봉축법어에서 부처님께서 사바세계 일대사 인연으로 세상에 출현하셔서 최초의 설법 고귀한 생명 인간을 설하시고 만 생명의 주인이 되라.’ 하셨다.

 

오늘은 인류의 스승이요, 삼계의 대도사요, 사생의 자부이신 부처님이 일대사 인연으로 이 세상에 강림하셔서 최초로 일체중생들에게 처음 설하신 설법이 천상천하에 생명의 존귀함을 선언하는 날이 바로 오늘 입니다. 부처님께서 삼계의 고통 받는 모든 중생들을 내가 마땅히 진리를 깨달아 편안케 하리라.

 

법화경에 여래가 이 세상에 오신까닭은 진리를 열어 청정케 하고 진리를 보여서 청정케 하려고 이 세상에 출현하셨으며 진리를 깨달아 그 안에 들게 하려고 이 세상에 출현 하였느니라.( 開示悟入)

 

화엄경에 귀일심원 하고 요익중생 하라. 청정한 본래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깨닫고 일체 중생들에게 자비를 베푸노라. 그 마음 안에 평화와 행복이 있느니라. 우리는 욕심 많고 성 잘 내고 어리석어 내 몸만 집착하고 남을 멸시하고 시기함을 오늘 참회 합시다. 아집과 집착과 편견과 분별 의심으로 살아가는 오늘 우리는 모든 걸 내려놓고 지혜의 맘으로 이 세상을 깊고 넓게 관조해 봅시다.

 

흐르는 물이 옳고 그름이 있겠는가. 흘러가는 구름이 잘잘못이 있겠는가. 흘러가는 구름 흐르는 물 스스로 오고가니 세상사도 인간사도 인연 따라 오고갈 뿐, 세상과 더불어 청산이 누가 옳다고 시비하는가. 봄 빛 비치는 곳에 꽃 아니 핀 곳이 없이 활짝 피더라.

 

오늘 부처님 오신 날 지혜와 자비의 광명이 온 누리에 충만하여 마음에 평화와 행복한 세상이 열리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이들의 마음속에 뜻한바 모든 일들이 원만히 성취되기를 축원합니다. 모두 성불합시다주옥같은 법어를 내려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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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빈축사/ 좌로부터 강북구 부구청장, 천준호 의원, 한민수의원, 박진웅 당협위원장


강북구 부구청장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 드린다‘” 화계사 우봉스님을 비롯한 불자 여러분들에게도 부처님의 자비가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화계사는 부처님의 한량없는 자비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밝은 등불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부처님의 자비를 널리 전파하고 있는 화계사에 진심을 다해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올립니다.

 

반갑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강북 갑 국회의원 천준호입니다. 오늘 부처님 오신 날을 진심으로 봉축 드립니다.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가득하기를 기원 드린다며 어려운 시기 경제와 민생 잘 챙기겠습니다. 화계사는 어느 사찰보다도 생활 속에서 수행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보시하시고 봉사하시는 우리지역의 정말로 소중한 사찰입니다. 화계사가 우리 강북구에 있다는 것이 자랑이고 자부심입니다. 저도 화계사 우봉스님과 불자님들과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축하했다.

 

이번 총선에서 강북구 을에서 당선된 더불어 민주당 한민수입니다.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 드립니다. 이렇게 좋은날 저를 불러주신 주지 우봉스님을 비롯한 화계사 불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강북구민의 염원과 정성이 담긴 부처님 오신 날 연등처럼 부처님의 가피가 온 누리를 환히 밝히기를 기원합니다.

 

강북구 국민의힘 박진웅 당협위원장은 국민 모두가 힘들다고 합니다. 이럴 때 일수록 더욱 더 화합하고 상생하는 사회를 위해 지혜를 모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서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 누리에 가득하고 시방세계 일체 중생 모두가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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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섭/화계사 신도회장/축사


최덕섭(무림) 신도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불자님들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자비를 실천하고 자신을 성찰하며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진정한 행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불자님들의 가정마다 부처님의 자비가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내빈 축사가 끝나고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전문을 김호년 사회자가 대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불기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부처님의 큰 가르침을 받들어 어려운 이웃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며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저와 정부의 온 힘을 쏟겠습니다.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온 땅에 가득하길 두 손 모읍니다


2024515일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

 

 

 

 

 화계사/홍보

김지희(정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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