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칠월 칠석 3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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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8-31 16:06 조회7,082회 댓글0건본문

(음)7월 7일
치성광여래불전 명과 복을 기원하는 칠월칠석 기도가 화계사 삼성각에서 3일 동안 원공스님의 집전으로 기도를 마치고 28일 여법하게 회향 했다.
무더위가 한층 물러가며 제법 시원한 바람이 감도는 칠석날이다.
각자 칠성기도에 임하며 단명자는 수명장수 하게 하옵시고, 병고자는 속히쾌차 하게 하옵시고, 빈곤자는 재수대통 발원 하옵니다. 칠월칠석은 우리의 고유 신앙으로 자리하며 치성광여래불전 갖가지 공양을 올리며 복혜구족을 기원했다.
칠성신은 인간의 수명장수와 재물을 관장하는 신을 말한다.
칠성은 본래 도교에서 신앙하던 것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와 기우(祈雨)·장수·재물을 비는 민간신앙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칠성신에 대한 제사는 조정과 민간에서 계속되었으며, 이 신앙이 불교에 수용되어 사찰 안에 칠성각을 짓고 칠성신을 모시게 되었다. 칠성각은 조선시대에 나타나기 시작해 지금도 대부분의 사찰에 두고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의 사찰에서만 볼 수 있는 특유한 경우이다. 칠성각에는 칠여래(七如來)와 북두칠성을 상징하는 칠원성군(七元星君)을 탱화로 그려 봉안하고 있다
칠성은 본래 도교에서 신앙하던 것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와 기우(祈雨)·장수·재물을 비는 민간신앙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칠성신에 대한 제사는 조정과 민간에서 계속되었으며, 이 신앙이 불교에 수용되어 사찰 안에 칠성각을 짓고 칠성신을 모시게 되었다. 칠성각은 조선시대에 나타나기 시작해 지금도 대부분의 사찰에 두고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의 사찰에서만 볼 수 있는 특유한 경우이다. 칠성각에는 칠여래(七如來)와 북두칠성을 상징하는 칠원성군(七元星君)을 탱화로 그려 봉안하고 있다
화계사 수암 주지스님은 축원을 해주시며 "지난 여름은 참 더운 날씨 였습니다. 기도 공양 올리시는라 애쓰셨습니다.
이 더위 우리에게 온 손님 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손님은 정성스럽게 대접을 하는것이 도리 아니겠습니까? 더위, 추위 모두는 우리에게 오는 당연한 손님입니다. 내 모습이 변해가는 것을 이상하게 여길것이 아니라 이 모든것은 당연히 찾아 오는 삶의 도리이며 손님은 우리에게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합니다.
더운날 주변의 어려움 다 극복하고 북두칠성처럼 굳건히 언제나 그자리에서 한결같은 삶을 이어나가시기 바랍니다. 더운데 땀식히시라고 아래 공양간에 냉 콩국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그릇 드시고 더위도 식히고 마음도 좁 쉬어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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