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9월 초하루 법회, 자원봉사자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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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2-10-16 18:17 조회13,2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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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9월 초하루 법회

가을이 무르익은 도량에 내딪는 발걸음과 보살님 손에든 공양미와 함께 초하루를 맞이하려는 신도님들로 분주한 도량엔 청아한 목탁소리가 울린다.

10월 15일(월) 초하루 법회를 봉행하는 대적광전에는 이른 아침부터 기도 공양을 올리기 위한 보살님들의 자리 잡기가 한창이지만 법당 보살님들의 안내에 따라 차분하게 법회 시간을 기다리는 신도들의 움직임이 조용하면서도 정성스럽게 한마음을 모은다.

수능 100일 기도 입재에 따른 수능 학부모들은 각자의 자녀들의 사진을 붙인 발원문을 앞에 놓고 더욱 간절한 기도 염원에 한순간도 놓칠수 없는 기도 시간이다.

오늘 9월 초하루에는 대 사회복지 분야에서 활동할 불교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거행되었다.

총 261명이 지원하여 오늘 노란 조끼를 입고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전국사찰 순회 기본교육을 수료한 봉사자들에게 복지지단 총재이신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임명장 수여를 화계사 주지 수암스님께서 해주었다.

화계사 소속 진선미(대덕화) 봉사자가 대표로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또한 화계사 4기 자원봉사 발대식에 33명이 지원하여 사찰내 종무업무 지원, 주차, 공양간, 행정, 템플스테이에서 봉사하게 된다. 우리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신행생활을 하고 있는데 바로 이 분들이 사찰내 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초하루 법문은 수암 주지스님께서 해주셨다,

수암 주지스님은"정성이 가득하면 부처님의 가피가 현현하다. 정성스럽게 관세음보살님을 부르면 1)업장이 소멸된다.2) 다시는 업을 보태지 않으며 커다란 공덕으로 화한다. 몸을 써서 움직일때 우리의 몸의 작용은 더 커다란 에너지를 불러온다. 오늘 발대식을 갖는 봉사자들의 면면이 아름답다" 하시며 초하루 생활법문을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