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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사년 정월대보름 문화행사 - 대보름밤 청춘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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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2-24 10:02 조회13,2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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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밤 청춘고백....
누구보다 빠르게, 누구보다 아름답게...
 
대보름밤 달님을 안내하는 화계사의 명종과 법고가 울리면서 서서히 느티나무아래 달님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저마다의 사람들은 달집에 서원을 매단채 느티나무에 걸친 달을 쳐다본다.
 
겨울의 끝자락 2월 23일(토) 잔설이 남아있고 차거운 바람이 더욱 간절하게 불빛을 기다리며
예술과 문화의 만남, 전통과 현대의 만남, 유모차의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화계사 법당마당이
촘촘히 사람들로 채워질 무렵 문화 공연이 시작되었다.
 
신진예술가들의 관무용단, 부채춤, 비보이 댄서들의 현란한 몸동작, 아웃사이더의 쏟아내는 속사포랩은
젊은이들의 전유물처럼 느껴졌던 그들의 몸짓에서 박수와 환호가 함께 어우러진다.
 
법당마당의 선덕견향스님, 수암주지스님, 외국인 스님들, 강북구 주요인사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대보름밤의 넉넉한 세시 풍경들이다.  오늘의 문화마당 사회는 KBS아나운서 전인석씨가 능숙한 진행솜씨를 발휘하면서 더욱 흥겨운 달맞이 밤이 되었다.
 




 
 ▽  장관석님이 지휘하는 화계사 합창단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한길예술단의 타악연주로 흥을 돋두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분위가가 무르익어갔다.




 
 ▽  음악은 남녀노소, 생과 사, 아름다움과 추악함을 모두 가려줄수 있다. 무한 에너지 방출로 세상을 따뜻하게 마음을 풍요롭게 용서와 화햬의 한마당이 된다. 음악, 꿈, 사랑 청춘고백의 화끈한 무대가 시작된다.






 
  가수 한혜진씨의 특별무대는 추위를 녹이고 법당마당을 한바탕 클럽의 도가니로 몰고갔다. 스님, 오늘 모인 관객들 모두 어깨를 들썩이며 일년동안의 묵은 먼지를 털듯 서로 둥실둥실 넘실넘실 춤을 추며 달집에 붙여질 불을 기다리며 한혜진씨와 오랫동안 한덩어리가 되어 겨울밤을 보냈다. 





 
▼  화계사의 이런 대형 행사는 여러사람들의 힘이 결집이 되어 만들어집니다.
따끈한 떡을 나누어주는 포교사회.  붕어빵을 만들며 봉사하는 거사회.  어묵과 우동을 제공하는 봉사부등...뒷마당까지 고루 살펴 주시는 교무국장 동재스님, 사회국장, 원정스님 신도회 임원여러분 모두 당신이 부처님이십니다.  화계사 마당을 찾아주신 고마운분들,  감사한 마음 우리모두는 한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 가피력으로 모든 소원 이루시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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