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사년 새해 통알의식, 정초 7일 기도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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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2-13 22:28 조회14,7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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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화계사 대적광전에서는 통알의식과 함께 정초 7일간 기도정진에 들어갔다. 통알 3배 의식은 부처님과 역대 조사님, 불보살님께 올리는 세배의식으로 화계사에서는 전통의식에 의해 통알문을 낭독하며 대중스님 전원과 신도님들이 동참한 가운데 여법하게 의식을 거행하였다.

▽ 화계사 조실 설정스님께서 계사년에 내려주신 휘호입니다.

(세배돈 주머니에 큰스님의 화광동진 휘호가 담겨져 있습니다)

화광동진(和光同塵)

: 빛을 감추고, 진속(塵俗)에 섞인다는 뜻이다.

자신의 뛰어난 덕성을 나타내지 않고

세속을 따른다는 뜻이다.

속세의 티끌과 같이 한다는 뜻으로,

자기의 지덕(智德)과 재기(才氣)를 감추고

세속에 맞춰 따름을 이르는 말이다.

▽ 화계사 선덕 견향스님 새해 덕담입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화계사 신도님들 모두 만수무강하시고 뜻과 같이 마음 먹은바 모두 소원 성취하셔서 건강하시고 돈 많이 벌어 부자 되십시요 열심히 기도 정진하여 소홀함이 없이 기도 정진합시다.

▽ 화계사 주지 수암스님 축원과 새해 덕담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여러분들께 말씀드릴 덕담은 옛날 어른들 말씀을 본받아서 복을 주머니에 담아 복돈은 오래살아오신 복이 넘치는 분들의 복을 나누어서 여러분께 담아드리는 것이다. 무엇이 들어있나 열어보지 마세요, 복이 들어있습니다. 선덕, 조실큰스님, 회주스님의 복을 나에게 나누어 주시는구나... 덕을 이야기에 담아 나누어 주다 보니 덕담이 되는설이다. 세배돈을 나누어 주고 덕담을 나누어 나는 자리 입니다. 복돈을 나누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