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회 임원 연수 - 용문사, 산음 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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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6-05 23:11 조회16,189회 댓글0건본문
6월 3일(월)
푸르름이 더해가는 6월, 때 이른 더위와 함께 강렬한 햇빛이 용문산 용문사 오르는 길
땀방울이 흐른다. 계곡을 따라 흐르는 맑은 물에 더위를 식히며 용문사에 올랐다.
화계사 신도회 연수, 아니 연수 성격이 아닌 자연스런 가운데 휴식과 친목을 위한 자리였다.
교무국장 동재스님을 모시고 화계사 신도회장(한대법성)을 비롯 부회장단과 각 부서장과
차장이 함께한 자리는 사찰에서 본 얼굴들과 달리 편안하고 한결 여유로워 보였다.
용문사 참배를 한뒤 양평 산음 자연휴양림에 도착하여 휴양림내에서 상추쌈으로 넉넉한 점심공양을 한뒤 휴양림 계곡에 다다르니 콧노래가 저절로 나온다. 누구라할 것없이 동심으로 돌아가 동요를 부르기 시작한다. 휴양림안에서는 4가지 유형의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숲속에서 심심안정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 모두는 그래 이것이야 하며
자연스럽게 숲과 하나로 동화되어 편안한 휴식의 시간이 진행되었다.
그동안 신도회 임원활동 하느라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함을 탓하며 봉사활동에 임했는데 이런 시간을 통하여 휴식과 도반들에 대한 배려와 이해가 함께하는 매우 유익한 자리였다.
수암 주지스님께서는 함께 자리를 하지는 못했지만 충분히 쉬었다 오라 하시며 금일봉을 전달해 주셨다.
돌아오는 길, 한결 여유로운 표정과 화계사 신도회 임원으로서의 자부심이 함께하는 시간이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화계인터넷 기획부
글.이정기(보현행)
사진.김지희(정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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