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8월 초하루 법회 - 화계사 자비 나눔 사랑의 바자회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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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9-07 22:37 조회12,282회 댓글0건본문
(음)8월 초하루 법회
9월 5일(목) 더위가 한걸음 물러난 도량이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다.
오늘은 8월 초하루 법회와 해마다 열리는 화계사 자비 나눔 사랑의 바자회가 열리는 첫날이다.
대적광전은 초하루 법회를 보는 불자들의 염불소리가 그득하게 울려 퍼지며 한쪽에서는 바자회 난장이 벌어졌다. 그늘막 아래 각 불교대 동문회 봉사단 신도회 보살님들의 나눔의 손길이 바쁘게 움직인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스님들의 기증품 코너이다. 사중의 스님들께서 소장하고 계신 물품들 특히 기도하시던 염주, 선서화, 다기,일상용품등 불자들의 인기를 차지하는 물품들이다.
오늘 전시된 물품들은 대부분 기증 받은 물품들로 재활용 차원에서 의미가 크며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제수거리 각종 건어물과 젖갈등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이 되어있다.
8월 초하루 법회를 맞이하여 수암 주지스님은 "지장보살님이 들고 계시는 육환장은 육바라밀을 뜻합니다. 우리의 삶이 육도 윤회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육환장을 내보이시는 뜻이기도 하다.
우리가 육도윤회에서 벗어나려면 사는 그날까지 무엇을 꼭 해야만한다. 사바세계에 사는한 최선의
노력속에 우리는 관계속에서 작용을 해야 한다 내 몸을 던져 보살행을 해보아라 내몸의 쓰임새를 찾아 나를 버릴줄 아는, 놓을줄 아는 보살이 되기를 바라며 계 정 혜 삼학은 계를 지켜 선정에 들어 지혜의 마음을 발현해 가는 것입니다. 스스로 지어 내야만이 온전한 공덕으로 육도 윤회에서 벗어나 극락세계 구원을 통한 행복의 길입니다." 라며 "오늘 자비 바자회의 마당이 비로서 육바라밀의 보시공덕으로 두루 살펴 나눔의 장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오늘은 공양간에서 점심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바자회 법석에 마련된 국수, 김밥, 연밥, 호박죽등으로 공양하시고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마련하시고 훈훈한 자비마당이 되길 바랍니다." 라며 초하루 법문에 갈음했다.
올해로서 자비 나눔 바자회가 13년째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화계사, 송암교회, 수유1동 성당과 연합으로 마련한 기금이 무려 7억 5천여만이 된다. 이기금은 난치병 어린이 돕기 및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힘이 되어 준것은 바로 우리 모두의 작은 정성이 모아져 이처럼 큰 기금으로 다시 사회에 환원되어 지는 것이다.
화계사 바자회는 9월 5일 부터 8일까지 4일동안 이어진다.
다가오는 주말을 맞이하여 가족나들이로도 손색이 없는 화계사 바자회에서 알뜰살림 장만하시고
산사에서 점심한때를 즐기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보시기 바랍니다.
▽ 화계사 자비 나눔 바자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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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마하반야바라밀
화계 인터넷 기획부
글/사진 이정기(보현행)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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