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일 약사기도 회향 - 지리산 실상사. 서암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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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6-26 21:34 조회12,916회 댓글0건본문
6월 25(화) 약사기도 회향 성지순례를 지리산 실상사와 서암정사를 다녀왔다.
이른아침 화계사를 출발한 버스 2대는 4시간여를 달려 지리산 굽이 굽이를 돌아 실상사에 도착하였다. 너른 평지 가람의 실상사, 천여년 세월 그대로의 모습 자연 그대로의 가람을 드러내고 있었다.
실상사는 통일신라때 창건된 사찰로서 우리나라 최초의 구산선문 가람으로 전라도내 가장 많은 국보와 보물을 간직한 사찰로서 보광전앞 석등은 장중하고 아름답다.
실상사 석등은 통일신라 후기의 대표적인 석등으로 석등 찰에는 등을 켤때 오르내릴 수 있는 돌계단이 남아 있는데 이는 국내에서 유일한 예라고 실상사 주지 혜강스님은 사찰 안내를 해주신다.
약사전에서 약사기도 회향을 하려했으나 약사전 철약사여래부처님은 보호각 보수공사로 인하여 옆에
마련된 임시 참배처가 마련되어 있느나 화계사 신도들은 보광전에서 지오스님의 집전아래 조용히
천수경과 약사여래불 정근, 반야심경을 봉독해나갔다.
축원은 실상사 주지스님께서 간절하게 지극정성으로 화계사 불자들의 약사기도 회향 발원이
이웃과, 가족 모두와 함께하는 여법한 기도회향이 되기를 축원해주셨다.
△ 임시로 마련된 약사여래 부처님 보호각
꽃창살이 아름다웠던 약사전의 모습은 볼수 없었다.
실상사 약사여래 부처님은 실상사가 중창될때까지 들판에 계셨다고 한다.
약사여래부처님은 아픈 곳을 낫게 해주고 현실 세계의 고통을 덜어주시는 부처님으로 오늘 우리가
이곳을 찾은 이유도 약사여래 부처님을 친견하기 위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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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상사 옛기와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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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 뒷간입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화계 인터넷 기획부
글/사진. 이정기(보현행)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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