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계불교대학 사은회 - "스님 함께 해서 행복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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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1-23 19:47 조회12,220회 댓글0건본문
"스님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화계불교대학 대학원 경전반 학생 300여명은 1월 22일(수) 수암주지스님과 그동안 열심히 강의를해주신 강사스님을 모시고 공양간에서 조촐한 사은법회를 가진뒤 강사스님을 모시고 간단한 여흥의 자리를 가졌다.
"스님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이 한마디에 화계 불교대학 2학년과 대학원 경전반의 일년이 그려질 정도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불법을 익히고 도반들과의 봉사활동과 친목을 다지며 그동안 가정에서 벗어나 진정한 '나는 누구인가'를 참구하며 불법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는 한해였다.
수암 주지스님은 "화계 불교대학 과정을 통하여 나 자신은 누구인가? 수행을 통하여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 불교대학 과정일 것입니다. 매주마다 행복한 시간을 이어 가셨을 것이라 믿습니다만 졸업후에도 화계사에 몸을 담고 기도와 봉사등 지속적인 수행으로 이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인사말을 전했다.
각 과목마다 강사스님 소개가 있을 때에는 커다란 환호로 스님을 반기는 모습에 학습 분위기는
보지 않아도 따스함이 넘쳐나는 학습만이 아닌 상호 삶의 교감이 형성되는 교과 과정이었으리라
짐작이 갔다.
화계사 공양간에 오랜만에 화려한(?)부페 음식이 차려졌다.
이 음식은 채소를 주재료로 만들어진 건강한 음식으로 그동안 공양간 음식만 접하던 사찰에
아주 멋드러진 음식이 그동안 공부하느라 애쓰고 수고하신 스님들께 올리는 최선의 공양이었다.
2부는 여흥 시간으로 이어져 강사스님들과 학생들간의 거리를 허무는 시간이었다.
오후 3시 늦게 시작한 사은회는 2시간 정도 이어졌다.
내년에도 쭈욱 이어갈 화계 불교대학은 종단에서도 유명한 그야말로 브랜드 불교대학으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휴식과 사색을 함께할수 있는 그야말로 브랜드 불교대학이다.
화계 불교대학은 1월 25일 졸업식을 거행하며 3월 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새로운 학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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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마하반야바라밀
화계인터넷 기획부
이정기(보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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