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강북구불교사암연합회 - 성도절연합 대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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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1-07 20:56 조회12,117회 댓글0건본문
삼각산 본원정사 합창단의 '고향의 노래'와 '새벽안개의 하루' 음성 공양이 울려퍼지면서
제5회 강북구 불교 사암연합회 성도절 연합 대법회가 강북문화 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자리에는 강북구 사암연합회 회장 화계사 수암주지스님을 비롯하여 도선사, 경천사, 본원정사
주지스님과 대중스님 신도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연과 자비나눔 쌀 전달식으로 이어졌다.
음력 12월 8일은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성취하신 날이다.
이 날을 기념해 선방 수행자들은 일주일간 철야 용맹정진을 하며 일반 사찰에서도 발심 정진하는 철야
법회를 갖는다. 부처님께서 행하신 수행을 본받아 불자들은 부처님 처럼 생사의 고해에서 벗어나
열반을 얻어 일체중생을 교화하고 불국정토를 건설하겠다는 서원을 세우며 기념법회를 봉행하게 된다.
화계사 주지 수암스님은 인사말씀을 통해 "부처님께서 보리수 나무 아래서 성도하신 의미는 중생구제의
원력으로 이땅에 오셨으며 지금의 자비 나눔의 보살행이 바로 부처님께서 성도하신 뜻이며 깨달음의
본체 이기도 합니다. 강북구에서 작지만 자비 나눔의 장이 열리게 되어 무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감사의 깊은 뜻을 전달했다.
본원정사 주지 원성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천수천안의 관세음 보살님이 바로 이자리에 오신것입니다.
불자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행복해지기를 원하며 관세음 보살님의 명호를 부릅니다.
바로 이곳에 관세음보살님께서 오신 참뜻입니다" 하시며 자비 나눔의 참뜻을 전해 주셨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사암연합회에서 전달해 주신 쌀은 우리 구청의 궁휼미입니다.
매일 2시 부터 4시까지는 구청장 문을 개방해서 구민이면 누구나 찾아와서 민원을 호소하는 시간입니다. 이 사회의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중간 소외계층에게 아주 요긴한 공양미입니다.
사회가 어렵다지만 이런 따스함이 있어 추운 겨울 나눔으로 하나가 될수 있습니다."
거듭 감사의 인사를 나누며 자비의 쌀 전달식에 임했다.
오늘 전달된 성도절 기념 강북구 따뜻한 겨울나기 행복나눔 자비의 쌀은 20Kg 350가구에 전달된다.
현재까지 총 전달량은 1900가구에 38,000Kg의 자비의 쌀이 전달되었다.
한전병원 반야회와 강북경찰서에도 자비의 금일봉이 전달되었다.
이 의미있고 보람된 행사를 본원정사 도선사 화계사 합창단은 음성공양으로 함께했으며
가수 신비와 장미화님이 참석하여 흥겨운 노래잔치 마당을 연출해냈으며 스님들도 모두 한마음으로
무대위로 올라와 손을 높이 치켜 올리며 오늘의 자비나눔 마당을 자축했다.
한편 화계사 포교사회(회장 전호균)에서는 일찍부터 강북문화예술회관에 나와 따뜻한 차와
떡을 나누어주며 찾아오는 보살님들께 안내지를 나누어 주며 자비나눔의 한축을 담당했다.
△ 강북구 사암연합회장 화계사 주지 수암스님
△ 본원정사 주지 원성스님
△ 도선사 합창단(낙엽의 노래, 구름속에서)
△ 본원정사 합창단(고향의 노래, 새벽안개의 하루)
△ 화계사 합창단 - (꽃향기 가득한 님, 희망사항)
△ 행북나눔 자비의 쌀 전달 - 강북구청장 박경수
△ 직능단체 한전반야회와 강북경찰서 후원금 전달
△ 화계사 포교사회 국장 종백스님과 함께
나무마하반야바라밀
화계인터넷 기획부
이정기(보현행)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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