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동지 및 송년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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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12-18 23:59 조회11,482회 댓글0건본문
"동지맞이 옹심이와 함께한 자비나눔"
12월 17(화) 국립재활원 법당이 그윽한 차향과 동지팥죽이 무겁기만하던 법당에
자비의 온기가 모락모락 피어나며 금새 환우들의 따스한 의지처로 변해가고 있었다.
동지맞이 법회와 함께 일년동안 재활원법당에 인연있는 모든이들과 함께 나누는
조촐한 송년의 자리이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화계사 사회국장 종백스님은 "동지맞이 송년법회를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자비가 필요합니다. 돌아오는 갑오년에는 액운과 병마를 떨치고 순조롭고
행복한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시며 환자와 그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해주셨다.
법회의식은 간단하게 삼귀의, 반야심경, 병고치유 발원문을 봉독하고 화계사 신도들의 재치있는
노래와 쎅스폰연주로 이어지면서 환우들과 분위기는 금새 박수와 환호가 이어지는 가운데
포교사단 음성공양단의 노래가 울려퍼지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국립재활원은 화계사 신도회 사회부(부장 조성희)주관으로 매주 화요일 법회가 진행되며
한달에 2번은 병실을 돌며 환자를 위로하고 간식을 전달하며 보살행에 앞장서고 있다.
송년볍회가 끝난후 동지팥죽 한그릇씩을 전달하며 환우들의 빠른 괘유를 기원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화계인터넷 기획부
이정기(보현행)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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