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협의회 카톨릭 대표단 화계사 방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10-28 22:39 조회11,979회 댓글0건본문
10월 28일(월) 가을 단풍이 어우러진 삼각산 화계골에 아주 특별한 손님이 방문했다
화계사(주지 수암 스님)에서 종교를 뛰어넘어 세계교회협의회 카톨릭 대표단과의 특별한 만남이 열렸다.

교황청 일치촉진평의회 사무총장 파렐 대주교와 김희중 대주교 등 카톨릭 신부와 수녀 26명은 10월28일 오전 10시 서울 화계사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10월29일부터 열리는 세계교회협의회(WCC) 부산총회에 참석하는 카톨릭 대표단으로 지난해 발츠 카스퍼 추기경 등의 화계사 방문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화계사 주지 수암스님은 파렐대주교에게(교황청 일치촉진평의회사무총장)종각안내에 이어 직접 불교 사물의 하나인 종을 쳐볼것을 권유했더니 흔쾌히 종각에 올라 대종을 울리는 체험을 했다.
이어서 참석자들도 대종을 쳐보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올 행사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화계사 주지 수암 스님이 사제들에게 직접 사찰을 안내하며 차담도 진행 되었다. 수암 스님은 “매년 열리는 난치병어린이 돕기 종교연합 바자회 직후의 방문이라 의미가 크다”며 “서로 다른 이웃종교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며 화합과 평화로 결속된 교감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나무마하반야바라밀
화계 인터넷 기획부
글/사진 이정기(보현행)합장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