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 맞이 법당 대청소------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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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4-10 21:51 조회10,168회 댓글0건본문
화계사 울타리 산벚꽃이 흰눈처럼 내려 계곡에 쌓이는 것을 보니
또 봄이 소리없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 마당앞 법당에서는 연등이 펄럭이며 초파일 맞이 운력이 한창입니다.
일년동안 쌓인 법당의 먼지는 손으로 털어내기는 힘이듭니다.
그래서 압력을 이용하여 바람을 불어 법당과 연등에 끼인 먼지를 털어냅니다.
법당안에 좌복 부처님께 올리는 향로 촛대 불구를 모두 꺼집어내어 자외선 소독하고
번뇌를 털어내듯 묵은 먼지를 훌훌 털어내고 제자리로 가져다 놓습니다.
그 운력에 교무국장 동재스님께서 한 몫을 하십니다.
물론 신도들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앞치마를 입고 힘을 보탭니다.
오는 5월 6일은 봉축일 입니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는 불자들의 마음 또한 청정하고 도량도 청정,
심청정 국토청정이라 했듯이 도량 안팎이 편안하기를....
초파일을 맞이해서 화계사를 찾아오는 불자님들이 쉬어가는 휴식처가 될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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