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계불교대학 졸업식(따뜻한 만남, 도반의 인연 계속 이어지길...) > 화계사소식


참선수행과 국제포교의 중심 사찰

삼각산 화계사

참여마당

화계사소식

화계불교대학 졸업식(따뜻한 만남, 도반의 인연 계속 이어지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화계사 작성일25-01-21 13:07 조회706회 댓글0건

본문

 

지난 1월 18일 화계사 대적광전서 화계불교대학 졸업식

불교대학 30기, 대학원 17기, 경전반 13기 졸업

394864e4b2eb103849a894f2f60e1446_1737426827_6221.jpg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익힌 화계불교대학 학생들의 졸업식이 대적광전 3층에서 거행됐다. 불교대학30, 대학원 17, 경전반 13기 졸업생들이 지난 118일 졸업식을 갖고 부처님의 진리를 실천하는 불자로서의 삶을 다짐했다.


 394864e4b2eb103849a894f2f60e1446_1737427230_7547.jpg

▲ 교수 스님

394864e4b2eb103849a894f2f60e1446_1737427331_2081.jpg

2025118일 오후 230분 화계사 대적광전 3층에서 치러진 졸업식에는 선덕 견향스님, 총무국장 도준스님, 교무국장 청강스님, 포교국장 무념스님, 사회국장 재각스님, 각반 담당 교수스님, 최덕섭(무림)신도회장, 김찬순(대덕심), 조남미(청정수), 김양순(법성심) 운영위원,각 신행단체장, 졸업생, 재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졸업식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강사스님 및 내빈소개, 졸업장 수여, 표창장 수여, 관음상, 보현상 수여, 포교상, 특별상, 감사장 수여, 학장스님 격려사, 선덕 견향스님 축사, 화계사 신도회장 축사, 각반 대표 감사선물 전달, 졸업생들의 발전기금 전달, 학생대표 감사의 글, 1학년 재학생들의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394864e4b2eb103849a894f2f60e1446_1737427372_8969.jpg

▲ 사회/정화경(개선행)/불교대학 총학회장

정화경(개선행) 총학회장의 사회로 치러진 졸업식은 불법승 삼보께 예를 올리고 화계사 교무국장 청강스님께서 스님과 내빈들을 소개했다. 청강스님은 총장 우봉스님은 외부일정 관계로 자리에 참석하지 못하셨지만 마음은 함께하실 것, 이라며 화계사의 역사 선덕스님을 소개하고 화계사 총무국장 도준스님, 포교국장 무념스님, 경전반강의 현주스님, 대학원, 교양반 강의 재각스님, 대학원 고금스님, 불교대학강의 혜장스님, 진석스님, 무암스님, 효찬스님, 최덕섭 화계사 신도회장, 운영위원, 각 신행단체장등 내빈을 소개했다.

 

화계사불교대학은 신심을 바탕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체계적으로 공부하여 스스로 내면의 지혜를 완성시키는 전통 깊은 불교 교육기관이다. 졸업생들은 신심을 북돋우고 지혜를 증장시키며 나아가 대승보살행을 몸소 실천하는 다양한 수학과정과 특강, 신행 실천적 프로그램, 성지순례, 봉사활동 등의 과정을 이수한다.

 

참 불자로서 힘차게 새로운 첫발을 내딛는 순간, 화계불교대학 졸업식 현장은 마치 희망의 빛으로 가득 찬 성스러운 공간처럼 환희심으로 가득 찼다. 졸업생들은 각자의 꿈과 소명을 안고 스승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며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간다. 연단에 앉아있는 스승님의 얼굴에는 자랑스러움과 따뜻한 격려가 스며들었고, 그 순간의 감동은 졸업생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 영원히 새겨질 것이다. 불교의 지혜와 사랑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이 특별한 날은 새로운 여정을 향한 시작을 알리는 아름다운 서사로 각자의 마음에 저장 될 것이다.

 

온갖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원만히 학업을 성취하신 학생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포교원장상, 선덕스님상, 회주스님상과 총장스님상이 수여되고 이어 관음상 단체와 개인상 수여, 보현상 수여, 1, 2, 3, 4~5, 6~7년, 11년 개근상, 포교상, 특별상으로 최고령 최연소상, 가족상등 많은 분들이 상을 수여받았다.

 394864e4b2eb103849a894f2f60e1446_1737427568_4838.jpg

▲ 축사/선덕 견향스님

선덕 견향스님은 졸업은 새로운 공부의 시작이라는 말처럼 앞으로도 지속적인 배움과 성장의 길을 함께 걸어가기를 바란다며 모두 건강하시고 부자 되시길 당부했다.


 394864e4b2eb103849a894f2f60e1446_1737427635_2723.jpg

▲ 격려사/학장 청강스님

학장 청강스님은 격려사에서 졸업식이 있기까지 힘써주신 화계사 회주 성광스님, 선덕 견향 스님, 주지스님, 대중스님, 열 공 해 주신 강사스님, 합창단, 신행단체장 여러 분들 그리고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전했다. 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는 졸업생들의 모습에서 참다운 지성인임을 느꼈다며 불교의 전파가 역사적으로 가장 중요한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졸업생들이 큰 자부심을 가지고 계속해서 성장하기를. 세상에 밝은 등불이 되기를 바라며, 마지막으로 함께 외치는 화계사 파이팅! 구호를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394864e4b2eb103849a894f2f60e1446_1737427746_955.jpg

▲ 치사/총무국장 도준스님

총무국장 도준스님은 치사에서 불교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여정은 진정한 혁명의 상징이라며 만공 스님께서 남긴 "세계 일화"는 그 길을 더욱 밝히고 있다고 말씀했다. “오늘 여러분은 각자의 삶 속에서 피어나는 꽃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여러분의 존재가 이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듭니다함성과 박수가 대적광전을 압도했다.

 394864e4b2eb103849a894f2f60e1446_1737427836_1208.jpg

▲ 축사/최덕섭(무림) 신도회장

최덕섭 신도회장은 축사에서 오늘 부처님의 가피 속에 불교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마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졸업생 여러분께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항상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교수 스님과 임원들에게도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졸업생 여러분 불법을 깨닫고 보살 정신을 실천하여 불국정토를 이루어 나가는 것이 화계불교대학의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국론이 분열되고 지역 간, 계층 간 갈등이 심한 상황에서 불자 여러분께서 국민 화합에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모두 성불하시길 기원합니다.


 394864e4b2eb103849a894f2f60e1446_1737427937_9452.jpg

▲ 감사인사/김형균(진공)/ 2학년 주말반 졸업생대표

화계사 불교대학 30기 김형균(진공) 졸업생 대표는 오늘 불교대학 30, 대학원, 경전반이 졸업하는 뜻 깊은 날이라며 2년 동안의 배움에 대한 아쉬움과 감사를 표현했다. 처음 부처님의 생애를 배우며 불자의 길에 들어섰고, 여래장경과 지장경을 통해 중생의 가능성과 고통을 알게 되었다. 불교사의 강의를 통해 불교의 흐름을 이해하게 되었고, 교수님들의 귀한 가르침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어려운 시기였지만, 불교대학에서 마음의 평정을 얻었고 절에 오는 날은 항상 즐거웠다고 소회를 밝혔다. 불교에 더 일찍 귀의하지 못한 아쉬움과 함께 자비를 베푸는 것과 선업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스님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며 불교대학원에 진학해 성실한 신행생활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우봉 주지 스님과 계사 스님들, 학회장님, 동기생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글을 낭독했다.

 

그동안 좋은 강의와 좋은 도반을 통해 졸업생 여러분들은 자신을 관조하는 시간이 됐을 것이다. 이제는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통해 지역에 널리 봉사할 수 있는 화계사 불자가 되시기를 기대한다. 서로가 의지하며 배려하는 화합의 길이 보살의 첫 번째 미덕이니 이러한 도반의 인연이 화계사에서 계속 이어질 수 있기를... 졸업을 축하합니다.

 

▼ 졸업장, 개근상, 표창장 수여 

394864e4b2eb103849a894f2f60e1446_1737428255_1545.jpg
▲ 졸업장 수여/학장 청강스님께서 수여
 

394864e4b2eb103849a894f2f60e1446_1737428374_5848.jpg
▲ 포교원장상, 선덕스님상/선덕견향스님께서 수여

 394864e4b2eb103849a894f2f60e1446_1737428525_6125.jpg

▲ 회주스님상, 총장스님상/총무국장 도준스님께서 수여

394864e4b2eb103849a894f2f60e1446_1737428679_6528.jpg
▲ 신행활동 우수 조 (관음상)/학장 청강스님께서 수여 (상금)/3등 2학년 주간반 3조, 2등 경전반주간 4조,1등 1학년 주간 1조

394864e4b2eb103849a894f2f60e1446_1737428940_8144.jpg
▲ 신행활동 개인 우수상/3등 경전 주말 채미숙, 2등 경전 주말 정선희, 1등 1학년 주간 이정범

394864e4b2eb103849a894f2f60e1446_1737429144_6106.jpg
▲ 1년개근(16명 대표 주말반 이유미)/포교국장 무념스님께서 수여

394864e4b2eb103849a894f2f60e1446_1737429273_4672.jpg
▲2년개근(양강순, 김용란, 김혜란, 이상수, 김순희, 김창분, 선점숙, 김태식)

394864e4b2eb103849a894f2f60e1446_1737429441_7027.jpg
▲3년개근(유기숙, 박명옥, 김기영, 한정애, 이만순)

394864e4b2eb103849a894f2f60e1446_1737429580_6755.jpg
▲ 4년개근(경전 주간 서정자, 이순자), 5년개근(경전주말 정선희)/총무국장 도준스님께서 수여

394864e4b2eb103849a894f2f60e1446_1737429744_8733.jpg
▲6년개근(경전 주간 김은숙), 7년개근(전인순, 한주영)

394864e4b2eb103849a894f2f60e1446_1737429930_9913.jpg
★ 11년 개근(경전 주간반 최관선 대도심)

394864e4b2eb103849a894f2f60e1446_1737430096_2559.jpg
▲ 포교상( 대표로 수상 배순덕, 김기용)/포교국장 무념스님께서 수여

394864e4b2eb103849a894f2f60e1446_1737430224_6448.jpg
▲ 가족, 부부 상/사회국장 재각스님께서 수여

394864e4b2eb103849a894f2f60e1446_1737430302_882.jpg
▲ 최고령상(조순자 법공덕)/최연소상은 대상자 없습니다.)

394864e4b2eb103849a894f2f60e1446_1737430474_3136.jpg
▲ 감사장/임정례(대원경) 10여년을 불교대학 학회장으로 봉사하고 떠나는 학회장을 치하하고 감사장 수여/학장 청강스님 수여

394864e4b2eb103849a894f2f60e1446_1737430694_4777.jpg
▲ 각 반 수고한 임원들에게 졸업생들이 감사선물 전달

394864e4b2eb103849a894f2f60e1446_1737431771_0418.jpg
▲ 각 반 대표들이 학장 청강스님께 불교대학 발전기금 전달/기증식

394864e4b2eb103849a894f2f60e1446_1737431969_6492.jpg
▲ 1학년 후배들이 졸업하는 선배들에게 졸업가를 불러주고...

394864e4b2eb103849a894f2f60e1446_1737432160_5543.jpg
▲ 대적광전 앞마당서 졸업을 축하하며 다도회에서 따뜻한 차와 떡 준비



 




김지희(정법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우) 01095 서울특별시 강북구 화계사길 117(수유1동)|117, Hwagyesa-gil, Gangbuk-gu, Seoul, Republic of Korea
대표전화 : 02-902-2663, 02-903-3361 (업무시간 : 오전8시 ~ 오후6시) Fax : 02-990-1885E-mail : hwagyesa@hanmail.net
업무별 전화번호 : 불교대학 02-997-6469 (업무시간 : 오전 8시 ~ 오후 6시) 템플스테이 010-4024-4326 / 02-900-4326 (업무시간 : 오전 8시 ~ 오후 5시)
불교용품점 02-997-7517 (업무시간 : 오전 8시 ~ 오후 5시)

COPYRIGHT ⓒ HWAGYES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