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축! 부처님 오신 날_화계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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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계사 작성일20-06-04 07:25 조회3,922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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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이 거행된 지난 30일(토) 화계사(주지 수암스님) 풍경은 예년과 많이 달랐다.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19 감염병이 여전히 종식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재확산의 우려가 깊어지면서
봉축일 화계사를 찾는 불자들의 발걸음도 부쩍 줄었다. 매년 수천 명 분의 비빔밥으로 공양을 준비해 왔지만
올해는 떡과 과일로 대체했고, 연등을 올리기 위해 종무소 앞으로 모여들던 발걸음도 한산했다.
새로운 풍경만 있는 것은 아니다.
화계사를 찾는 불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기도를 올릴 수 있도록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좌복 배치 등 필요한
방역조치에 만반을 기울이는 모습은 이미 익숙해진 풍경이다.
오후 2시부터 괘불법회에 앞서 펼쳐진 문화마당은 학생회 풍물패의 사물놀이가 도량을 한바탕 떠들썩하게 흔들어 주었고,
어린이법회 어린이들이 오카리나 연주 등을 선보여 관중들을 마음을 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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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봉축일 마다 수천 명의 방문객을 두려워하지 않는 화계사 사부대중, 봉사자들의 모습 역시 여전하다.
봉축일 분과별 소임을 총괄하는 신도회(회장 최덕섭)를 비롯하여 포교사회, 거사회, 합창단, 수선회, 영어반, 선우회 등
신행단체 회원들과 템플스테이, 주차, 후원, 종무소, 법당 봉사자들, 어린이회, 학생회, 불교대학 및 총동문회 도반들이 총출동하여
화계사 도량을 신심과 열정으로 채워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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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심불성)/화계사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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