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적광전 개금불사 회향 점안법회 봉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화계사 작성일21-11-05 23:10 조회3,236회 댓글0건본문
화계사 대적광전의 삼존불과 사보살님 점안의식으로 새롭게 탄생하시다.
삼각산 화계사 대적광전에서는 11월 5일(음10.1) 오전 10시 대적광전 개금불사
회향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화계사 사부대중은 대적광전의 삼존불과 사보살님의 개금이 훼손되어 부처님께 새 옷을 입혀드리는 개금불사와 불 복장 의식 및 점안불사의 원력을 세웠다.
그동안 화계사 사부대중의 신심과 정성, 원력으로 개금불사를 진행하였으며
지난 11월 2일에는 대적광전에서 여법하게 불 복장의식을 거행했다.
11월 5일 드디어 대적광전의 삼존불인 비로자나불, 노사나불, 석가모니불과 사 협시보살인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 보현보살, 문수보살, 지장보살님은 점안의식을 통해 생명력을 불어넣어 오색광명으로 새로운 부처님으로 탄생하셨다.
대적광전 개금불사 회향 점안법회는 화계사 주지 수암스님의 집전으로 신중단에 삼배의 예를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천수경과 새로운 부처님을 맞이하는 진언을 독송하였고 화계사 조실이신 송원당 설정 큰스님께서는 간절한 마음으로 축원을 해주셨다.
점안의식 증명 법사로 화계사 조실이신 송원당 설정큰스님께서 거행하였고 선덕이신 견향스님을 비롯한 화계사 사중스님과 화계사 신도회(회장 최덕섭) 회장단, 사부대중은
부처님이 현신 하셔서 부처님의 가피로 업장이 녹아내리기를 간절하게 발원하였다.
![]()
오색실로 결계를 한 대적광전을 가득 메운 사부대중은 모두 합장를 하고 증명 법사님의 항마의식인 팥과 청정수로 도량을 청정하게 하는 의식과 부처님께 생명을 불어넣는 개안광명진언으로 점필의식을 마치고
고깔이 벗겨지는 순간 새로운 부처님의 탄생을 간절함과 환희심으로 모두가 함께하였다.
송원당 설정 큰스님은 “개금불사를 하는데 있어 불복장이 중요한데 이번 개금불사는 격식을 제대로 갖추었으며 화계사의 여법한 불사로 동참한 대중들은 큰 공덕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이다. 앞으로 불자님들은 신심을 내어 기도, 염불, 주력, 간경, 참선을 해서 정성 다해 기도 정진을 하면 여러분들은 가피를 입게 된다. 부처님은 중생들을 제도하시기 위해 천안통, 천이통, 숙명통, 타신통, 신족통, 누진통으로 중생들의 일을 다 아신다. 점안식을 하고 부처님 장을 마련했으니 부처님께 기도하고 염불, 정진해서 부처님의 가피를 받아 여러분들은 복과 지혜로 공덕을 지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라고 점안회향 법문을 해주셨다.
주지 수암스님은 “긴 세월 준비하여 부처님을 새로 모셨습니다. 저는 준비는 다 했습니다. 앞으로는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여러분들의 정성과 신심과 기도로 부처님의 빛나는 광채가 이제는 여러분들에게 오색광명과 향기가 나는 보살로 거듭나기를 서원하겠습니다.” 감사의 인사말씀을 전하셨다.
![]()
사부대중은 점안의식을 마친 후 새로운 부처님께 첫 공양을 올리고 도량을 결계했던 오색실을 신도님들에게 나누어주었다.
위드 코로나로 많은 불자님들이 동참하며 화계사에서는 부처님 금 가사 조각과 오색실을 넣은 주머니와 떡, 음료수를 나누어 주며 점안법회를 원만히 회향하였다.
새로운 부처님을 맞이한 화계사 불자님들은 언제나 기도와 원력으로 불보살님의 지혜와 자비로 부처님의 가피와 공덕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박선하(견도행)
화계법보/홍보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