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액운 달집에 태우고, 간절한 소원 불꽃으로 타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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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계사 작성일26-03-02 19:02 조회34회 댓글0건본문
지난 2월28일 화계사 마당 특설무대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열어...
1부 풍물패 길놀이, 2부 문화공연, 3부 달집태우기 행사...
화계사 불자, 지역민 등 2천여명 운집...달집태우며 간절한 소망 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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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손을 모으고 타오르는 불빛을 보며 소원을 빌어보고...액운은 태워버리고...
정월 대보름을 맞아 화합과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문화 행사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가 화계사(주지 우봉스님) 마당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화계사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불자들의 깊은 신심과 소망이 어우러진 뜻 깊은 시간으로 건강한 삶과 평화로운 세상을 향한 진심 어린 바람으로 가득했다.
지난 2월28일 저녁 6시 30분부터 치러진 달집태우기 행사는 경내 특설무대에서 지역민과 화계사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밝달의 길놀이, 2부 문화행사, 3부 달집태우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화계사 주지 우봉스님, 선덕 견향스님을 비롯한 화계사 대중스님, 운영위원, 각 신행단체, 이순희 강북구청장, 김명희 강북구의회 의장,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이상훈 서울시의원, 박진웅 국민의 힘 강북을 당협위원장, 강북구의회 의원, 진미령 연예인전법단 회장, 이한규 연예인전법단 사무총장, 연예인전법단원, 지역민 등 사부대중 2000여 명이 동참해 밝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며 함께했다.
참석한 대중과 화계사 불자들은 부처님의 품처럼 넉넉한 만월(滿月)을 보며 새해에는 건강과 선한 기운이 깃들어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발원했다. 소원지를 매단 달집 점화에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축제의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 길놀이 풍물패/밝달
사회/김병조 (불자 개그맨)
▲ 문화행사를 관람하시는 주지스님, 강북구청장님, 사중스님....
▲ 행사에 참석한 정치인들...
▲ 가수 윤은서/식전공연
불자 개그맨 김병조씨의 사회로 막이 오른 행사는 1부 밝달 풍물패가 화계사 아래 한신대 입구에서 길놀이를 시작으로 주민들에게 축제가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화계사 특설무대에서는 불자 국악 가수 윤은서가 ‘상사디야 우리스승’, ‘배 띄워라’를 열창하며 풍물패를 맞았다.
▲ 화계사 세계일화 합창단 공연 모습
▲ 화계사 정인스님/ 클래식 기타연주윤은서의 노래가 끝나고 화계사 세계일화 합창단의 공연이 시작됐다. 지난해 9월 창단된 세계합창단(남성)과 일화합창단(여성)이 화음을 이뤄 꽃을 피웠다. 바리톤과 저음의 베이스, 소프라노가 합쳐져 환상의 하모니를 펼쳤다 ‘예불가’의 잔잔함이 ‘별은 너에게’로 향했고 한국민요 축전이 우리의 ‘얼’을 노래했다. 달콤한 쌀과자를 골라 먹는 기분이다. 이어 화계사 정인스님이 출연한 클래식 기타선율은 황홀 그 자체였다. 작은 로망스를 듣는 순간 서정적인 멜로디가 감성을 자극했다. 고품격 클래식 기타선율은 하얀 달빛을 타고 관객의 마음에 안착했다.
정인스님의 기타 연주가 끝나고 주지스님의 인사말씀, 내빈 소개와 인사가 이어졌다.
▲ 주지 우봉스님/인사말씀화계사 주지 우봉스님은 참석한 사부대중과 내빈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스님은 “스스로를 빛나는 별이라 여기던 마음이 오히려 겸손한 반딧불임을 알게 되었다”는 노래 가사를 떠올리며 “여러분 모두가 서로에게 하늘에서 빛나는 별과 같은 존재”임을 알았다고 밝혀 많은 함성과 박수를 받았다.
이어 스님은 “이 자리에서 달집에 모든 근심과 액운을 태워 보내고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씀했다. 스님은 또 행사에 참석하신 강북구청장, 강북구의회 의장, 서울시 의회 부의장, 시의원, 구의원, 당협위원장 등 각계 인사들에게 국민과 구민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주지 스님의 인사는 주변의 소중한 인연과 믿음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우며 밝고 희망찬 새해를 향한 힘찬 다짐으로 전해졌다.
▲ 이순희 강북구청장/인사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2월의 끝자락, 맑은 날씨 속에 화계사 달집태우기 행사가 강북구민에게 큰 행복임을 전했다. 화계사는 주민들이 마음의 쉼과 평안을 얻는 소중한 장소다. 지난 한 해 쌓였던 모든 근심과 걱정을 달집에 태워 보내고 희망을 품는 시간이 되길 바랐다. 강북구 행정도 주민과 함께 따뜻하게 걷겠다는 다짐을 전하며 부처님의 자비가 온누리에 퍼져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했다.
이어 김명희 강북구의회 의장,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등 내빈들의 인사가 이어졌다. 인사를 마치고 다시 공연을 이어갔다.
▲ 가수 /손민채
▲ 가수/강민주공연이 이어지며 가수 손민채가 무대를 장엄했다. ‘노란샤스의 사나이’ 자신의 힛트곡 ‘뱃고동’을 불러 무대를 달궜다. 손민채에 이어 가수 강민주가 노래한 ‘톡톡쏘는 남자’ 와 ‘옥가락지’ ‘회룡포를 불러 관객의 마음을 쥐락 펴락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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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마지막은 가수 박상철이 장식했다. ‘무조건’, ‘울엄마’, ‘빵빵’ 등 자신의 히트곡과 신곡 ‘시작이 반’을 선보이며 대중들을 열광시켰다. 박상철이 노래 부르는 동안 객석이 정리되면서 달집태우기 행사가 시작됐다. 화계사 포교국장 무념스님의 법고가 종각에서 울렸다. 소리꾼들을 따라 강강술래 노래를 부르며 베가르기, 불씨봉송, 송은유양과 김찬영군의 발원문 낭독, 달집점화 순으로 달집태우기 행사는 진행됐다. 병오년 한 해 동안 무사무탈을 기원하고 각자의 소망을 다짐하며 염원을 담아 베가르기가 시작됐다.
발원문 낭독이 끝나고 불.법.승에 맞춰 달집 점화가 시작됐다. 달집에 붙은 불은 순식간에 하늘 높이 치솟았다. 마당 한가운데 세워진 달집은 액운을 태우며 소망의 불꽃으로 타올랐다. 간절한 기도는 모든 악한 기운을 깨끗이 사르고 하늘에 닿았다. 새해에는 건강과 선한 기운이 깃들어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발원했다. 달집에서 피어오르는 불꽃처럼, 희망의 몸짓은 한 해의 평안과 행운을 염원하는 모습으로 화계사의 하늘을 수놓았다. 참석한 대중은 달집에 소원을 담아 활활 타오르는 불꽃에 모든 액운과 근심 걱정을 태우고 따뜻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 3부 달집태우기
▲ 베가르기
▲발원문/ 화계사 어린이법회 부회장 6학년 송은유, 5학년 김찬영
▲ 달집점화 준비
▲달집 카운트 다운
▲달집 점화
▲ 훨훨 타오르는 달집...소원도 발원하고.
▲ 달집을 보며 강강술래
▲ 많은 관중들이 운집해 인산인해...
▲ 화계사 대보살님들...
▲ 연예인 전법단 이한규 사무총장(좌),가수 진미령 연예인 전법단 회장, 전법단원...
▲따뜻한 차로 몸과 마음을 훈훈하게...화계사 다도회...
▲ 따뜻한 잔치국수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내는 화계사 후원,,,봉사부
▲ 처처에서 안전과 질서를 담당한 화계사 신행단체 봉사자들...
김지희(정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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