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 화계사


참선수행과 국제포교의 중심 사찰

삼각산 화계사

숭산스님

삼각산 화계사

폴란드 이야기 명오스님


본명은 도로타 크리찌짜노프스카이며 폴란드 선원에서 지도법사로 있다.


일화 하나를 소개합니다. 다른 이에게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선사님이 어떻게 원점(原點, primary point)을 드러내 보일 수 있는지 가르치고 있었는데, 제자에게 방바닥을 세게 치라고 하였습니다.
스님은 이렇게 예닐곱 번이나 물었습니다.
"개에게 불성(佛性)이 있느냐?"
"너에게 불성(佛性)이 있느냐?"
마침내 마지막 차례인 제자의 앞에 스님이 손목시계를 풀어 놓으며 물었습니다.
"이 시계는 불성(佛性)이 있느냐?"
즉각적으로 그제자는 온힘을 다하여 시계를 내리쳤습니다.
꽝!
스님은 황급히 시계를 들어 아직도 가고 있는지 드려다 보았습니다.
그리고 시계를 옆으로 치웠습니다.
우리는 다음부터 예로 드는 물건은 압정을 쓰시도록 말씀드렸습니다.
선사님은 자주 "좀 쉬어야겠다."고 하시며 방에 가십니다. 그런데 조금 있다가 방에서 스님이 절하는 소리가 들려 옵니다. 퍽!퍽!퍽!
선사님이 바르샤바 공항에서 화장실에 갔습니다. 스님은 우리에게 화장실을 지키는 여자에게 돈을 좀 주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돈을 주고 스님이 나올 때까지 그 여자와 잡담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여자는 자기 삶에 대하여 이야기를 했고, 우리는 약간의 도움말을 주었습니다.
그 여자는 고마워하였고 선사님이 누구냐고 물었습니다. 우리는 그분이 우리들의 참된 성품을 찾도록가르쳐 주는 선생님이고 스님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 여자가 소리쳐 말했습니다.
"아! 예! 처음 볼 때부터 그 분이 신부님인 줄 알았다니까요!"
그리고 미소를 지었습니다.
한번은 유럽여행에서 제자가 선사님에게 많은 질문을 하였고, 선사님은 여러 가지 다양한 답을 해 주었습니다. 마침내 질려버린 제자가 말했습니다.
"선사님 저는 선사님의 가르침을 이해하기 원할 뿐입니다."
선사님이 대답하였습니다.
"아주 훌륭하군요. 하지만 나는 이해하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에요. 나는 모를 뿐인 것을 가르칠 뿐이지요."
유럽에서, 제자들은 가끔 오후에 선사님과 함께 영화를 보러가기 위하여 직장에 하루 휴가를 내기도 합니다. 그럴 때면 늘 무언가 흥미롭고 도움이 되는 일이 일어납니다. 한번은 경찰영화를 관람하는 중에 생생한 섹스신이 나왔습니다. 제자 중 한 명이 마음이 흔들려서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가려고 하였습니다. 선사님은 염주를 꺼내더니 만트라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것을 보고, 그 제자가 자리로 돌아와 염주를 꺼내들고 편안한 마음으로 영화를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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