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 화계사
02. 조주세발(趙州洗鉢)
어느 승려가 조주(趙州)선사를 찾아가서 "저는 이제 바로 사찰에 들어왔습니다. 부디 가르침을 주십시오." 하였다. 이에 선사가 "조반은 먹었는가?"하고 물었다. 승려가 "예 먹었습니다."하고 대답했더니 선사는 "그러면 네 발우를 씻어라." 하였다. 승려는 그 말을 듣는 순간에 깨달았다.1. 승려는 무엇을 깨달았나?
2. 여러분이 그 승려였더라면 조주선사에게 뭐라고 말했을까?
숭산스님 평창
아침에는 조반, 낮에는 점심, 저녁에는 저녁밥을 먹는다. 식사 후에 할 일이 무엇인가?
그것을 하기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