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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이 후원한 『일본현존조선본 사부』,후지모토 교수에게 일본학계 최고의 賞 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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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교학술원 작성일21-04-05 11:01 조회1,81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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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 불교학술원, 2012년부터 후지모토 교수 후원

⬧ 불교학술원이 후원한 『일본현존조선본연구 사부』 일본학계 최고 賞 수상

⬧ 한국학뿐 아니라 중국학과 일본학에도 지대한 공헌

 

○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의 후원을 받아 2018년 7월 동국대학교출판부에서 간행한 『일본현존조선본연구 사부(日本現存朝鮮本硏究 史部)』로 올해 3월 후지모토 유키오(藤本幸夫) 명예교수(도야마대학)가 일본학계 최고의 영예인 은사상(恩賜賞)과 일본학사원상(日本學士院賞)을 수상했다.

 

○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과 후지모토 교수의 깊은 인연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각고의 노력으로 진행하던 연구가 일본 내에서 연구비와 출판제작비 마련의 벽에 부딪쳐 중단될 위기에 처했을 때,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의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ABC) 구축사업’을 하고 있는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이 흔쾌히 후지모토 교수의 연구를 후원했던 것이다. 2012년부터의 후원은 『일본현존조선본연구 사부』라는 결실을 맺었고, 이 책이 바로 이번 수상의 근거이다. 일본학사원상은 대한민국학술원상과 같은 위상이며, 은사상은 학사원상 중에서도 특히 권위 있는 것으로 일본 왕실의 하사금으로 제정되었다.

 

○ 서지학자 후지모토 교수는 일본 교토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한 후에도 서울대학교에서 유학할 정도로, 일본에 소재한 한국 고전 문헌의 연구에 열성적이었다. 그는 사부(史部) 이전에도2006년 일본에 전하는 한국의 문집 문헌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일본현존조선본연구 집부(日本現存朝鮮本硏究 集部)(일본 교토대학 학술출판회 刊)를 출간했으며, 이 공로로 2007년에는 대한민국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일본이 소장한 한국고문헌 연구에서 비롯된 양국의 학문적 교류는 후지모토 교수가 받은 다른 상 ‘서송한일학술문화상’과 ‘동숭학술상’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 역사서를 정리한 『일본현존조선본연구 사부』는 신라에서 대한제국 말기까지 우리나라에서 전래돼 일본에 현존하는 한국본 사부 자료 2,960건에 대한 상세한 서지학적 정보를 담은 책으로 일본어로 되어 있다. 50년 동안의 현장 답사로 만들어진 이 책은 정밀함을 위해 총 28가지 항목을 조사 대상으로 했다. 기존 한국의 목록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동판(同版)과 이판(異版)의 구별을 시도했고, 판각에 참여한 각수(刻手)의 이름이 있는 문헌일 경우 그들의 이름까지 망라해 수록함으로써 각수의 이름을 통해 간행연도와 간행지역을 확정할 수 있도록 했다. 서문과 발문은 물론 전체 내용을 분석해 간행자를 추정했고, 장서인(藏書印)을 확인해 간행연도를 추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책에는 연보, 실기(實記), 금석문도 있는데, 전기(傳記)가 수록된 사람들의 색인까지 함께 실어 유용한 정보가 된다.

 

○ 후지모토 교수는 “한국에서 전래된 문헌들이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 문화를 이해하는 데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역설한다. 한국에서 간행된 수많은 중국 문헌 중에는 현재 중국에 전하지 않는 자료가 다수 발견되고 있고, 한국에서 전래된 문헌들이 일본의 학술과 문화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점에서 중국학뿐 아니라 일본학 연구에도 지대한 공헌을 한다는 것이다. 일본학사원에서도 이번 수상의 이유를 “조선본에는 중국 일서(逸書)나 이계통(異系統)의 책이 있으며, 또 일본에는 조선본을 저본으로 한 화각(和刻:일본 판본)이 많이 출판되어 일본학술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며, “본서는 일본학에 확고한 기반을 제공할 뿐만이 아니라 중국학, 일본학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 중국 전통방식의 서적분류법에는 경(經)⋅사(史)⋅자(子)⋅집(集)의 사부(四部)가 있다. 이에 따라 동아시아 전통 문헌들은 경부(사서오경 등)⋅사부(역사서)⋅자부(유교, 도교, 불교, 천문, 지리, 의학 등)⋅집부(시, 문집 등)로 분류된다. 교토대학에서의 집부와 동국대학교에서의 사부를 출간한 후지모토 교수에게는 이제 경부와 자부가 남은 셈이다.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에서는 “후지모토 교수의 이번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불교를 포함한 제자(諸子)의 문헌 자부와 사사오경과 소학에 해당하는 경부도 무사히 출간되어 침체되어 있는 학계에 바람직한 지표가 되어주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 문의 :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역주편찬팀 (02-6713-5131, 5142)

■ 첨부 : 저자 소개, 도서 목차, 도서 이미지 (별첨)

 

저자 소개

 

후지모토 유키오(藤本幸夫)

 

■ 1941년 교토 출신. 교토(京都)대학 문학부 박사과정 수료.

■ 주요 경력 : 한국한글학회 및 서울대학교 문리대학 연구원, 오사카(大阪)대학 문학부 조수, 도야마(富山)대학 인문학부 조교수·교수·명예교수, 레이타쿠(麗澤)대학 대학원교수·객원교수, 교토대학 인문과학연구소 객원교수·특임교수, 쓰루미(鶴見)대학 연구원,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전문위원

■ 수상 : 우에노 사츠키(上野五月) 기념 일본문화연구장려상(1981년), 일본번역출판문화상(1987년), 제16회 로호쿠(蘆北)상(2006년), 제1회 이와세 야스케(岩瀬弥助) 기념 도서문화상(2008년, 이상 일본). 서송瑞松 한일학술문화상(2007년), 보관문화훈장(2007년), 동숭東崇학술상(2007년, 이상 한국)

■ 저서 : 『日本現存朝鮮本研究 集部』(京都大学学術出版会, 2006년), 『日韓漢文訓読研究』(편저, 勉誠出版, 2014년), 『龍龕手鏡(鑑)研究』(편저, 麗澤大学出版会, 2015년), 『朝鮮文学史(近代の部)』(조연현, 『한국현대문학사개관』 번역, 北望社, 1971년), 『韓国語の歴史』(이기문, 『개정국어사개설』 번역, 大修館, 1975년), 『韓国絵画史』(안휘준, 『한국회화사』 공역, 吉川弘文館, 1987년) 외 한국어학 및 문헌학 관련 논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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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고영옥님의 댓글

고영옥 작성일

2019년 11월부터 2020년 2월까지 화계사에서 스님행세를 하면서 못된 짓을 저지런 종백이 있는 곳을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현재에도 스님행세를 하면서 범죄를 저지르고 다닌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고영옥님의 댓글

고영옥 작성일

여신도 간통 전문 - 법명 종백
양산 통도사 안양암에서 아직 스님 행세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화번호 - 010-6369-3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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