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제10차 33관음성지 순례 - 동해 삼화사 > 33관음성지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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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제10차 33관음성지 순례 - 동해 삼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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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계사 작성일19-12-18 03:43 조회1,7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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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관음성지 순례단은 지난 16() 화계사 신도회(회장 최덕섭)를 비롯한 150여명의 불자님들이 동참한 가운데 지도법사이신 총무국장 원정스님과 문화국장 약수스님을 모시고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두타산 삼화사로 10차 순례를 떠났다.

 

주차장에서 무릉계곡을 따라 약 20분을 걸었을 뿐인데 삼화사 도량은 어느새 백두대간 두타산의

품에 안긴 깊은 산사의 위용을 드러냈다. 천왕문으로 들어서자 1000여년 세월이 무색한 삼층석탑

(보물 제1277)불자들을 맞이한다. 어쩌면 이 검소하고 단단한 삼층석탑 앞에서 고려시대를 창건한

태조 왕건이 후삼국의 통일을 간절히 기도했을 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떠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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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중에서 준비한 정성스러운 점심공양을 마친 후 주법당인 적광전에서 원정스님의 집전으로 순례법회가 진행됐다.

 

원정스님은 법문을 통해 운문스님과 운봉스님의 고사를 소개하고, 지금 이 순간 깨달음을 위해 준비하는

불자가 되자고 독려하셨다. 또 스님은 준비가 된 사람만이 (깨달음의) 기회를 낚아 챌 수 있다.

운문스님께서 하신 날마다 좋은 날(日日是好日)’이란 말씀처럼, 지나간 과거나 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 말고, 지금 서 있는 이 순간을 항상 좋은 날로서 준비하고 열심히 공부하자.”고 말씀하고,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고 나만의 방식으로 준비하여 기회를 잡고  깨달음의 순간이 빨리 오길 바란다.”덕담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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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좋은 날!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는 스님의 말씀이 귓가에 머무른다.

"2019년 한 해를 보내며 지나간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소중한 이 순간 나만의 방식으로 한 걸음 내딛기.

그리하여 마침내 깨달음의 순간을 맞이하길 기원합니다.

나와, 나의 가족과, 나의 도반들과, 내가 알고 모르는 모든 분들이 깨달음의 순간을 맞이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1133관음성지 순례는 오는 113() 합천 해인사에서 동안거 대중공양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화계사 관음성지 순례 홍보/김수영(심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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