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2) 7차 33석불 순례 - 선본사 갓바위 불굴사, 홍주암 > 33석불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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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7차 33석불 순례 - 선본사 갓바위 불굴사, 홍주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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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8-23 20:29 조회5,6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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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생사의 무명장애를 밝힐 믿음의 법등을 가슴속에 소중히 받쳐들고 저희들의 삶을 자비로 채우고 지혜로 빛내겠사오니 스스로 빛나는 불성의 꽃을 활짝 피어 사바를 밝히는 한 송이 연꽃이 되게 하옵소서.
 
 


 
 
△  경산 관봉 석조약사여래좌상(갓바위)
 
 
관봉 석조약사여래좌상은 팔공산 남쪽의 관봉 정상에 자리하고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불로 '갓바위'부처님이라고도 불린다.  높이는 4m에 이르는 이 불상은 대좌와 불상이 하나의 돌로 조각된 좌상불이다.  머리는 소발(素髮)로 육계가 명확하며 얼굴은 풍만한 편이다.
 
이마에는 백호가 장엄되어 있고 귀는 어깨까지 내려오고 있으며 굵고 곧은 목에 삼도가 있다.  오른손 끝이 땅을 향한 항마촉지인과 유사한 수인을 하고 있으며 왼손바닥에는 조그만 약합을 들고 있다.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주는 부처님이라는 소문이퍼져 일년내내 기도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  선본사 부처님 진신 사리를 모신 3층석탑

 
중생의 고통을 어루만져 주시는 동방 만월세계 약사여래 유리광부처님을 친견하러 가는 순례길,
계속되는 폭염에 길을 나서기를 주저했지만 더위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인듯 나만의 고통이 아닌 모든이들에게 내려지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더위의 세력이 거세지만 길을 나선다.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 주신다는 말에 주저 없이 나선길,  간절한 염원을 간직한 대입 수능학부모님들과 함께한 순례길이라서인지 갓바위 부처님 친견하러 새벽부터 나선 발걸음이 가볍다.
 
갓바위를 올라가는 길은 길고 긴 계단으로 이어졌다.  순례단 일행은 조금은 나이가 드신분들도 원력을 세워 끝까지 완주하여 멋진 회향을 기대하며 순례단과 함께 하는이들이 있어 힘들어도 함께하는 여정이라 더욱 힘이 나는 길이다.
 
 
일설에는 갓을 쓰고 계신 갓바위 부처님은 남성스럽고 불굴사 쪽두리를 쓴 부처님은 여성스러움으로서 서로 마주 보고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부부가 아닌가 추측하며 음양의 조화를 이루어 두분께 기도공양 올리면 영험이 두배가 된다는 말씀도 일화스님께 들었다. 갓바위 유리광전에서 기도 공양올린후 내려와 선본사 공양간에서 소박한 공양으로 점심을 대신하고 불굴사로 향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소원을 빌고 갔는지 가늠하기 어렵지만 동방의유리광세계에서 세상을 환희 밝혀 주시는 약사불이 팔공산 자락에서 부드러운 미소로 중생의 온갖 고난을 어루만지는 듯 하다.
오늘도 선본사 갓바위 부처님을 찾는 많은 중생들은 약사불의 위신력에 감화를 얻고 기쁜 마음을 안고 돌아 간다.
 
 
 
▽  불굴사 전경과 홍주암 가는길 입니다.
 
순례길에서는 뜻밖에 새로움에 환희심을 일으키기도 한다.
갓바위 부처님을 친견하고 불굴사로 향했다.  불굴사는 적멸보궁으로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다.
한편에는 쪽두리를 쓴 부처님께서 먼길을 찾아온 우리 순례단을 반가이 맞아 주셨다.
 
땀은 비오듯 흐르지만 홍주암이라는 팻말을 따라 다시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홍주암은 신라시대 김유신 장군이 현몽을 하고 기도하여 삼국통일을 이루었다는 작은 암자이다.
 
갓바위 오르느라 조금은 지친 다리를 쉴틈도 없이 멀지는 않지만 가파른 계단을 올랐다.
미로같은 바위굴을 오르다 보니 마주친 또 한분의 부처님 홍주암 석가모니부처님이시다.
 
넙죽 절하고 다시 계단을 오르니 경산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에 독성각 신통제일 나반존자님이 계셨다.  흘린땀을 다 식히고 비로소 우리가 이곳에 온 이유는 단 한가지 부처가 되리라.....
 
 
 
 

 
 


 
△  불굴사 약사여래부처님


△  얼마전 원적에 드신 혜인스님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  홍주암 독성각 나반존자님
 
 


 * 8차 석불 순례는 9월 26일 홍성 용봉사입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화계 인터넷 기획부
이정기(보현행)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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