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9) 제32차 33석불순례-선운사 도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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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계사 작성일18-11-21 23:35 조회3,733회 댓글0건본문
도솔암은 선운사의 산내암자로 원래는 상, 하, 동서남북 방향으로
여섯 개의 도솔암이 있었는데 조선후기에 들어와 상, 하, 북 도솔암만 남았다고 한다.
하 도솔암에서 365계단을 올라서면 나오는 내원궁이 상 도솔암인데 내원궁의 지장보살좌상은
조선초기의 5대걸작 불상으로 꼽힌다.
도솔암 나한전의 서쪽 암벽에는 거대한 마애불상이 있는데 고려시대에 조성되어 지금은 선운산의
상징처럼 되어 있다.
이 마애미륵불좌상은 낮은 부조로 연화대좌 위에 결가부좌한 모습이다.
머리에는 육계가 있고 상화는 눈꼬리가 치켜 올라갔는데 불거진 눈에 우뚝 솟은 코, 앞으로
내민 입술 등이 전체적으로 거칠고 소박하다.
선운사 도솔천 내원궁 산신각
치성을 드리는 불자님
도솔천 내원궁에 봉안한 금동 지장보살좌상
<기획부 홍보 무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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