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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계사 2022 봉축법요식.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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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계사 작성일22-05-10 22:30 조회1,2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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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8일(일)오전 10시 화계사 대적광전서 법요식 봉행

 평화와 평등, 존중과 배려 불자들 부처님 오신 참 뜻 새겨

화계사 조실 설정 큰스님 우크라이나 전쟁 하루빨리 끝나 평화 되찾아 일상으로 돌아오길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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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오월의 하늘에 나부끼는 형형색색의 연등이 곱다. 화계사 경내를 장엄한 연등은 코로나 19 대유행이 완화되면서 많은 불자들의 염원을 담아 간절한 마음으로 빛처럼 눈부셨다. 불자들은 부처님의 공덕을 칭송하고 행복을 기원하며 연등에 불을 밝혀 따뜻한 세상이 오기를 발원했다. 기다리는 시간은 기대감의 크기와 비례한다. 그동안 지쳐있던 몸과 마음은 고로나 19 유행이 완화되면서 올해 봉축표어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회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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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량결계

 

오전 950분 봉축 법요식을 고하는 명종이 은은하게 울리고 화계사 불교대학 2학년 주말반 9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도량결계가 약수스님의 집전으로 미륵전 앞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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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6(2022)58일 오전 10시 화계사(주지 수암스님) 대적광전에서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이 봉행됐다. 이 자리에는 화계사 조실 송원 설정 큰 스님을 비롯, 화계사 회주 성광스님, 선덕 견향스님, 주지 수암스님, 최덕섭(무림) 신도회장, 부회장단, 신행단체장, 강북구 시의원, 구의원, 지역인사 등 내빈과 일반불자 등이 참석하여 부처님 오심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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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광우스님/화계사 교무국장


무명의 어리석음을 깨치는 명종이 화계사 경내에 퍼지고 교무국장 광우스님의 사회, 만흥스님의 집전으로 천수경을 봉독하고 법회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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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행사/화계사 주지 수암스님


화계사 주지 수암스님은 봉행사에서 지난 3년간 이어진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에서 벗어나 이제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돌아가야 할 때라며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지 2566년이 됐다. 화계사 사부대중은 부처님 오심을 봉축하며 법요식을 봉행한다고 선언하고 부처님은 중생의 귀하고 천함은 신분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짓는 행위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라며 인간 존엄과 평등, 평화 부처님 오신 날은 평화와 평등의 세상이 열린 날이요, 나와 남이 모두 존귀한 부처님을 자각하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사랑이, 평화가, 존중과 배려가, 이해와 포용이 유아독존의 길임을 알기에 한 결 같이 정진하자고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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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탄문/최덕섭(무림)/화계사 신도회장 

 

봉행사가 끝나고 최덕섭(무림) 신도회장의 찬탄문이 이어졌다.

부처님 황금빛 몸의 광명은 온 세상 두루 비춰 기쁨을 주고 중생 구제하는 일곱 발길을 편안하고 조용히 내딛으셨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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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불

대적광전에 피아노 연주가 흐르고 총무부 강정렬, 현애림의 의전으로 내 외빈 관불의식이 진행됐다. 화계사 조실 설정 큰스님을 비롯하여 회주 성광스님, 선덕 견향스님, 화계사 주지 수암스님, 문화관광부 차장 김장실 위원장, 최덕섭(무림) 화계사 신도회장, 허정화 전임 수석부회장, 유인애 시의원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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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래이션/황도연(향운심)/신도회 교무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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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법공양

이어 불교대학 2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육법공양이 신도회 교무차장 황도연(향운심)의 나래이션으로 시작됐다. , 감로차, , 과일, , 등 을 공양 올리고 노전스님의 봉축권공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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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계사 조실 설정 큰스님 봉축법어

 

화계사 조실 설정 큰스님은 봉축법어에서 우주의 스승이시고 만 생명의 어버이신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탄생하신 날입니다. 부처님을 여러 가지 명칭으로 부릅니다. 부처님을 우리들은 일체 승자라 합니다. 모든 것을 승리하신 분입니다. 또 일체 지자라고 합니다. 슬기롭고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십니다. 부처님을 무상사라고 합니다. 부처님 같은 스승은 이 우주에는 없습니다. 부처님과 비교할 분은 한 분도 없습니다. 부처님을 감로고라고 합니다. 우주의 대지가 말라 비틀어져 고통을 받을 때 비가 내려 모든 생명을 일깨우듯이 부처님은 이 세상에 내려오셔서 모든 생명에게 갈증을 면해 주시고 희망을 주시고 용기를 주시고 자비를 내려주신다고 해서 감로고라고 합니다. 이런 여러 가지 명칭이 있던 부처님께서 탄생하시자마자 하늘에선 수많은 꽃비가 내리고 천진과 천녀들이 내려와 춤을 추고 동서남북 중앙방에서 내리는 구룡에 의해 부처님의 탄생한 몸을 향수로 씻기게 됩니다. 태어나자마자 동서남북 칠보씩을 걸으며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 하늘 위나 하늘 아래 내가 홀로 존귀하다. 이 말씀은 삼천대천세계를 진동했던 그런 언어다 그렇게 얘기합니다. 일체 모든 세간에 울려 퍼진 경종을 울린 말씀입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그 한 말씀이야말로 삼천년 전에 말씀하셨지만 지금도 그 말씀은 모든 생명에 울림이 되어 우리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모든 생명에게는 위대한 성품이 있다는 것입니다. 각자 모든 생명 유정, 무정이 다 갖고 있는 그 성품은 우주 삼라만상이 생기기 이전에도 이미 만들어져 있고 천지개벽이 돼서 우주가 깨져 없어진다 하더라도 없어지지 않는 위대한 성품, 위대한 생명, 위대한 지혜, 위대한 자비, 위대한 공덕이 포함된 그 생명은 위할 때 옵니다. 우리는 그 생명을 다 가지고 있으면서 제대로 쓰고 있습니까? 못 쓰고 있습니까?

 

부처님께서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고 탄생하시면서 말씀하셨고 또 열반에 드시면서 자등명 법등명을 말씀하셨습니다. 자기 자신한테 있는 무한한 보배 무한 진리인 자등명 법등명을 밝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칠불통계에 의하면 부처님께서 항상 우리 중생들에게 고정되게 말씀하시는 것은 다른 게 아닙니다. 중생을 봉양하라. 못된 짓 하지 말고 가지가지 착한일 좋은 일을 해라. 마음을 깨끗이 하는 것이 진정한 불견(항상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옳고 그름을 살피는 일) 부처님의 가르침입니다. 이것이 부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교육입니다.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나쁜 생각 하지 말고, 나쁜 마음 먹지말고, 나쁜 기억 하지 말고 나쁜 행동 하지 말아야 모든 재앙이 없어집니다. 언제 어디서나 좋은 생각, 좋은 마음, 좋은 기억만 해야 합니다. 그러면 모든 복락이 몰려올 것입니다. 부처님은 우리에게 삶의 근본을, 원리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입니다. 그러면 불행은 자동적으로 물러날 것이고 행복은 저절로 몰려올 것입니다. 이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정치, 경제, 문화, 사회에서 우리나라가 세계중심국가가 되어 번창하여 빨리 남북통일이 되기를 진심으로 여러분과 같이 기원합니다. 더 나아가 지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수많은 생명들이 죽어나가고 있습니다. 그 전쟁이 빨리 종식되어 평화를 되찾아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전쟁에서 희생된 모든 생명들이 극락왕생하기를 발원합니다. 불행을 겪은 모든 생명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와 자유를 되찾고 행복을 찾기를 우리는 기원해야 합니다. 진심으로 부처님께 기원합니다. 세계적인 불행, 국가적인 불행이 빨리 종식되어 부처님 은혜 속에서 부처님의 삶을 본받아 행복을 되찾는 봉축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여러분 모두 성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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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빈축사/김장실 문화관광부 차장 

 

문화관광부 차장 김장실 위원장은 내빈축사에서 부처님 오신 날 기쁜 마음으로 화계사에 왔습니다. 오늘 설법을 해주신 조실 설정 큰스님, 주지 수암 스님을 비롯한 대덕스님과 사부대중 여러분 늘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부처님오신 날을 빌어 우리의 삶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발원합니다. 살다보니 업을 짓는 건 많은데 복을 짓는 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복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세 가지로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첫 번째 복을 짓고 화를 멀리하는 자체가 보시입니다. 좋은 마음을 내어 측은지심으로 남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입니다. 두 번째 소통을 잘 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 마음속에 욕심을 덜어내는 일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열심히 수행해야 합니다. 부처님 오신 날 여러분 모두 가피 받아 행복하시길 발원합니다고 축하하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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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계사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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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원문 낭독/박승찬(무성)/화계사 신도회 감사

 

내빈소개와 이웃종교에서 보낸 축하 화환을 고마운 마음으로 신도들에게 전하고 화계사 합창단의 봉축가 부처님 오신 날 에 이어 신도회 감사 무성님의 발원문 낭독이 있었다. “모든 사부대중이 모두 다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무한 가피를 내려 주소서! 원하는 모든 일들이 모두 이루어 질수 있도록 부처님의 대 자비 문을 열어 주소서! 오늘 부처님 탄생을 찬탄하고 일심으로 봉축하며 모든 공덕 세상에 회향합니다라고 발원했다.

 

화계사는 지난 2년 코로나 19로 부처님 오신 날 점심공양을 떡, 과일 ,음료로 대신하여 아쉬움이 컸는데 올해는 떡과 사찰 비빔밥으로 화계사를 찾은 많은 불자들에게 풍성하게 대접했다. 올해 부처님 오신 날은 어버이날과 겹쳐 많은 불자들이 부모님과 함께 사찰을 찾아 가족끼리 둘러앉아 점심공양을 같이하는 모습에서 행복의 크기가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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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을 끝으로 법요식을 모두 마치고 노전스님의 기도와 일반신도들의 관불의식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청정 자성을 깨치고 미증유의 해탈지견을 얻어 생사의 어둠을 완전히 벗어날 수 있도록 정진하고, 가정이 화목하고, 사회가 건강하고, 평화통일의 염원이 성취되고, 대립과 갈등이 없어 일체중생이 상생과 공존의 등불을 밝히면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돌아오는 길은 멀지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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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계법보/홍보부

김지희(정법화)na-jeh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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