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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계사 작성일20-12-25 22:46 조회7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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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죽을 먹으며 마음의 어둠을 몰아내고 밝은 빛을 맞이하기를 기원

 어두운 액운을 멀리 보내며 밝은 새해를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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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계사는 지난 1221일 동지(冬至)기도를 회향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며칠간 천 명이 넘고 거리두기 2.5단계에서 동지회향법회는 <삼각산 화계사tv>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대적광전 인원수는 40명으로 제한하고 팥죽은 법회동참 신도들 귀가길에 배부하고 사찰 내 음식 섭취는 금지하였다.

 

사중스님들과 직원, 후원봉사자들은 하루 전부터 새알심을 빚고 팥을 삶아 두었고, 당일 이른 새벽부터 가마솥에 끓여 따끈한 팥죽을 준비했다.

 

화계사 신도회 회장단은 신도들에게 화계사 새해 달력을 나누어 주었으며, 신도회 부차장들과 합창단은 팥죽을 포장하여 배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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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계사 주지 수암스님은 법문에서,

 

‘‘하선동력’, 여름엔 부채를 겨울엔 달력을 선물한다. 절에 달력이 준비되 있으니 언제든지 조용하고 사람 없을 때 오셔서 가져가시어 1년 계획 잘 세우세요.

 

코로나19시대를 맞이해서,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 게 자기를 잘 관리하는 수행입니다.

보살행이라는 것도 지금은, 억만금을 주는 거보다 내가 병을 퍼뜨리지 않는 게 보살행이다.

여러분들 절에 오셔서 기도는 못하였다 하더라도 그러한 마음으로 보살행 한다면 내년 한 해 어떤 액땜도 다 사라지리라 믿습니다.

 

코로나19로 대중공양은 안 되니, 오신 분들은 질서 지켜 준비된 팥죽을 잘 받아 가시기 바랍니다.

 

붉은색이 액을 없앤다 해서 팥죽을 먹는데, 액을 없애는 가장 빠른 방법은 기도수행밖에 없습니다. 기도수행이 부족할 때, 부처님 향한 간절한 마음이 부족할 때 환란이 닥치는 것이지 일구월신 기도수행 한다면 삼재팔란은 다 사라집니다.

 

팥죽을 먹는 액땜보다도 대비주를 지송하고 관세음보살을 염원하는 그 기도수행이 최고의 복덕입니다. 기도하는 불자로 거듭나시기 바랍니다.

연말모임도 취소되고 했으니, 집에서 절하시고 수다 대신 염불하시기 바랍니다.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도 환난극복 잘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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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두운 터널의 끝에 결국 빛을 볼 수 있다.

밤이 깊으면 새벽이 가까움을 알 듯,

동지는 어둠의 절정에서 양으로 돌기 시작하는 날이다.

 

날도 밝아지고 어두운 우리 마음도 밝아지기를 기원한다.

 

나쁜 기운을 몰아낸다는 팥죽을 먹으며,

어두운 액운을 멀리 보내며 밝은 새해를 기원한다.

 

 

    

 

김효경(원명심)/화계법보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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