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계사 김장, 이웃과 함께하는 겨울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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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계사 작성일19-11-28 18:38 조회3,889회 댓글0건본문
이웃과 함께하는 겨울나기, 화계사 김장 강북지역 어려운 이웃과 김치와 쌀 생필품 등 나눠 추운 겨울 이웃과 온정과 사랑 나누기 화계사(주지 수암스님)는 11월 26(화), 27(수) 이틀간 사중스님들과 신도회, 봉사부, 불교대학, 시민선원 신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 김장을 하였다. 화계사 김장은 스님들과 불자들이 함께 하는 화계사 겨울나기 준비이면서 동시에 강북지역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손길이기도 하다.
첫날에는 배추를 절이고, 야채 다듬고 무채를 써는 등 김장 속 재료준비를 했고, 이튿날에는 새벽부터 사중스님들이 절인 배추를 씻어 준비해 주셨고, 신도들은 김장 속을 버무려 한해 김장 김치를 담았다.
한편, 완성된 김치는 미리 준비된 통에 담겨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수유1동 주민센터와 삼양동 주민센터, 강북장애인 복지관 등 13여 지역기관들이 화계사에 속속 방문하여 각각의 트럭에 화계사 손맛의 김장김치와 쌀, 생필품 들을 옮겨 실었다.
이제 김장은 '나눔'의 키워드가 되었다. 강북구 적십자회, 새마을회 등 지역단체들도 실천하고 있듯이 김장은 이미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겨울나기 행사가 되었다.
추운 날씨에 새벽부터 배추를 씻어주신 사중스님들과 화계사 손맛의 김장을 직접 담는 화계사 신도님들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화계사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이 지역에는 훈훈하고 잔잔한 감동으로 전달되기를 발원한다.
김효경(원명심)/화계사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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