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화계사 꽃가람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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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계사 작성일19-10-22 22:26 조회4,040회 댓글0건본문
꽃보다 화계, 꽃가람 체육대회 화계불교대학 재학생과 졸업동문들 간 우의와 화합의 자리 스님들, 신행단체도 함께하는 화계사 가을운동회
만국기 휘날리는 가을 운동장에서 먹고 놀며 달리던 동심으로 돌아가 뛰며 놀고 함께 하는 한마당이 펼쳐졌다. 10월 20(일) 화계중학교에서 열린 제4회 화계사 꽃가람 체육대회는 도반들 간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되었다.
화계사 불교대학 주간주말반 1, 2학년 재학생들과 기본반, 교양반 학생들은 물론 현재 24기까지 화계불대 졸업 동문들이 모두 함께하는 가을 운동회다. 사중스님들과 불교대학 강사스님들, 신행단체 회원들도 모두 참여하는 화계사 큰 행사로 화계사신도회 주최로 2년에 한 번씩 열린다.
같은 반 도반들 외에 화계불대 선배님들, 후배님들도 만나 함께할 수 있는 자리였고 저마다의 재능을 뽐낼 수 있었던 자리, 매주 만나는 수업시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동작과 표정, 또 다른 모습들을 나눌 수 있었던 자리가 되었다.
현재 불교대학 주간, 주말 1, 2학년 재학생 응원단장들이 같은 팀 선배들과 어울려 응원과 팀을 이끌었으며, 불교대학임원들은 재학생과 동문들을 이어주는 화합과 중간적 역할로 팀과 함께했다.
큰 공을 함께 굴리고 바람풍선의 공기를 모으며, 그 순간만큼은 함께 한곳에 마음을 모으는 시간이었을 것이다. 2인 삼각으로 6인 7각으로 서툰 어려움 속에 어떻게든 돌아와야 했고, 이어달리기와 응원 등 팀별 도반들과 함께 다양한 경험들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나눔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었을 것이다.
모두 함께여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 기쁘고 신나는 시간을 만들며 각자의 마음에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 신행단체로 또 개인으로 다양한 후원과 보시가 있었고, 더불어 참가자들 상품도 푸짐했다. 참가자 전원에게 생활용품 선물도 돌아갔고 행운권 당첨자들에게 푸짐한 선물이 주어졌다. 또한 주지스님 특별로 팀별 회식비선물도 있었다.
몸도 푸짐 마음도 푸짐,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해지는 풍성한 가을 하루를 꽃가람 도반들과 함께 만끽하며 더불어 즐겁고 행복한 가을 운동회가 되었다.
서로 믿고 화합하는 화계사 도반으로 우의와 화합의 계기가 되는 ‘꽃보다 꽃가람 체육대회’가 되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또한 시시때때로 일어나는 내안의 근심 걱정 모두 운동장 흙먼지와 함께 날려 청정본심으로, 불자님들 각자의 자리에서 복 많이 지으시는 삶이되시기 기원한다.
▲화계사 주지 수암스님
“옛 스님들이 ‘마음은 부처이고 이몸은 법당이다‘고 하셨습니다. ....... 여기 모이신 불자님들 가을 운동회로, 법당을 장엄하는 충만한 기쁨이 넘치는 시간이 되신다면, 내안의 부처님이 환희심으로 활짝 피어나실 것입니다.
부처님을 모시는 이 장엄한 육신의 법당이 아름답게 피어날 수 있도록 즐겁게 뛰어놀아주시고 또한 행복을 마음껏 누려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혹시나 넘어져 다치는 일없이 스스로 잘 살펴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이 가을날 신나게 즐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하반야바라밀! 김효경(원명심)/화계사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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