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8-09 11:37
서울 종암동 홀리데이인 호텔서 2017년 하안거 대중공양 봉행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372  
 
서울 종암동 홀리데이인 호텔서
화계사 신도회 하안거 정진 스님께 공양 올리는 자리 마련
정진스님 , 정진대중, 신도등 200여명 참석
 
 
 

 
폭염과 무더위에도 물러섬 없이 정진한 스님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하안거를 맞아 선방에서 수행정진하신 스님들에게 신도들이 정성껏 마련한 공양을 올리는 행사가 열렸다. 서울 화계사는 하안거 해제 다음날인 87일 서울 홀리데이인 서울성북호텔 아이리스홀에서 안거를 마친 화계사와 계룡산 무상사 스님들을 격려하기 위한 대중공양을 봉행했다.
 

 

 
대중공양은 신도들이 선원에서 수행 정진하는 스님들을 위해 공양을 올리는 법석으로 이 자리에는 화계사 조실 수덕사 방장 설정 큰 스님, 회주 성광스님, 선덕 견향스님, 주지 수암스님, 무상사 조실 대봉스님, 정진스님, 화계사와 무상사 국제선원에서 수행 정진한 외국인 스님, 정진대중 신도(신도회장 한 대법성)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법회는 삼귀의, 천수경 독송, 백중 천도재, 대중공양, 문화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집전/교무국장 광우스님
                                        ♣사회/김찬순(대덕심).통역/이유미(본각심)
 

 
 
                ♣정성어린 공양 올리옵니다.
 
교무국장 광우스님의 집전으로 천수경을 봉독하고 화계사 총무부회장 김찬순(대덕심), 화계사 신도회 이유미(본각심,(통역)의 사회로 법회는 진행되었으며 이날 법회에 참석한 화계사 신도회는 정성껏 마련한 떡과 과일, 등의 공양물과 함께 삼배의 예를 올리며 대덕스님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 신도회장 한말선(대법성) 헌다
 
                                      ♣ 화계사 주지 수암스님
 
수암스님의 천도재 의식이 거행되는 동안 참석한 대중은 두 눈을 지긋이 감고 오늘 이 자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의 공양을 작은 정성 큰 자비로 섭수해 주시기를 서원하며 스님들께 준비한 선물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공양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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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계사 조실 설정 큰 스님
 
 ♣통역/혜통스님(무상사 선원장)
 
 2017년도 하안거 대중공양 설정 큰스님 법문
 
화계사 조실 설정 큰 스님은 법문에서 인생에는 네 가지의 의문점이 있는데 그 네 가지가 무엇인가?
첫 번째 내가 어디서 온지를 모르고, 두 번째 갈 때도 어디로 갈지 모르고, 세 번째 언제 죽을지 모르는 일, 네 번째는 내가 누구인지 모른다는 것을 설법을 통해 강조하고 부처님께서 이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 45년 동안 많은 방법으로 법을 설하고 중생들을 해탈케 하셨지만 중생들은 자기가 살아온 습관이나 습성 때문에 그 길을 잘못 가고 있다고 역설했다.
 
부처님께서 영산회상에서 백 만억 대중 앞에서 설법을 하실 때, 꽃 한 송이를 들어 올렸는데 꽃을 들어 올린 이유를 오직 가섭존자 만이 알고 빙그레 웃었다. 부처님께서는 나의 정법안장 부처님 진리의 열반적정의 세계에서 세상을 환히 바라볼 수 있는 열반묘심을 마하가섭에게 전해 주노라고 하셨다. 마음에서 마음으로 법을 전하는 것을 이심전심이라고 한다.”
 
여러분들에게 묻겠습니다.”
숭산 스님께서 전 세계를 다니시면서 세계일화를 부르짖었는데, 그 세계일화의 꽃과 영산회상에서 부처님께서 들어 올리신 꽃이 같은 것입니까? 다른 것 입니까?“
견처가 있는 분은 말씀 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답하실 분 없어요?”
같지도 아니하고 다르지도 아니하고, 모든 것을 다 떠나버린 자리니라.”
하고 선문답을 하셨다.
 
사람들은 내가 자신이 누구인지를 모르고 산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정법안장이라고 하는 일심의 자리, 세계일화라고 하는 그 꽃의 뜻을 안다고 하게 되면, 그것은 나를 알게 되는 것이고 나를 알게 되면 온 곳도, 갈 곳도 알게 되고, 언제 죽을지도 분명히 알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부처님의 위대한 가르침이고 진리라고 강조했다.
 
반야심경에 부처님께서 이 문제를 해결하는 아주 정확한 말씀을 해 놓으셨다. 영원히 자유스럽고 영원히 걸림이 없고 영원히 생사가 없다는 그 확실한 것을 알 수 있는 위대한 진리를 알지 못하는 까닭, 그것을 일러 미망이라고 하는데 길을 잃어버렸다는 뜻이며 그 미망의 원인은 무엇이겠습니까?” 물었다.
 
여러분들이 살아가면서 눈으로 보고, 귀로 소리를 듣고, 코로 냄새를 맡고, 입으로 맛을 보고, 몸으로 접촉하는 오감을 통해서 일상생활을 한다. 중생의 삶이라고 하는 것은 그 오감을 통해서 보는 그 경계, 반야심경의 안,,,,,의 육근 즉 여섯 가지 감각기관을 말하는 것이다. 육근은 육근 하나만 가지고는 절대 작용 할 수 없다. 육근의 상대인 대상 즉, 육진이라고 하는 여섯 가지 대상, ,,,,,법이 있어야 한다. 중생들이 오감을 통해서 볼 때, 들을 때, 맛볼 때, 냄새를 맡을 때 그 대상에 빠져버리게 되는 것을 오염이 됐다고 한다. 오염이 된 것이 미망이다. 그것을 불교적인 용어로 객진번뇌라고 한다. 그래서 자신의 본래모습을 잃어버리게 된다. 우리 자신이 가진 아름답고 지혜롭고 자비스럽고 넉넉한 수많은 공덕이 그 객진번뇌로 인해 다 망가져 버렸다부처님과의 인연을 중요하게 여기고 오온이 개공 즉, , , , 식 오온이 다 비었다는 영원한 것이 아니라는 그 진리를 모르고 사는 중생들, 내 육체가 영원 할 것이다, 내 명예가 영원 할 것이다, 내 사랑이 영원할 것이다, 내 용모가 영원 할 것이라고 하는 그 착각 속에서 그것을 붙잡기 위해 몸부림을 치는 이 욕망을 구하는 자체가 윤회의 근본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랑, 돈을 찾아서 평생을 추구하고, 명예를 찾아 끊임없이 방황하는 그것은 진실하지 않은 삶이다. 그렇다고 여러분들에게 인생을 마구잡이로 살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부처님께서 정법안장이라고 하는 최상승법을 설하시기 전에,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잘 수 있는지에 대하여 중생들에게 설법하셨다. 현실 속에서 우리의 삶을 더 아름답게 하고 편리하게하고 그리고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는 마음을 잘 쓰고 행동을 잘 해야 한다.
 
우리의 몸은 80, 백년을 살다가 버려질 수 있지만 우리의 자성자리는 영원한 것이다. 사람 몸 받는 것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현생에서 잘 살아서 내생에 인간으로 태어날 때 좋은 가정에서 축복 속에 태어 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아야 한다. 만야 잘못 살아서 이 몸뚱이 버리는 순간 지옥이나 아귀나 축생에 떨어지게 되면 불법을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가 없는 것. 불법을 만난다는 것은 다행한 일, 왜냐하면 불법만이 생사에서 해탈하여 영원토록 자유스럽게 마음대로 태어나고 싶은데 태어나고 생사를 마음대로 하며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여러분들이 염불을 하던지, 주력을 하던지, 기도를 하던지, 참선을 하던지, 자성자리를 드러나게 하면, 그때부터는 고생 끝, 윤회 끝, 행복 시작, 자유 시작인데 그것을 알게 되면 어떤 삶을 살아도 괜찮은 것, 가난해도 좋고, 부자여도 좋고, 밥을 먹어도 좋고, 안 먹어도 좋고, 가도 좋고 와도 좋고, 중생의 모든 범주를 떠나있기 때문에 죽어도, 살아도 좋다. 이것을 부처님께서는 불가사의한 진실이다. 라고 하셨다. 모쪼록 이 불가사의한 진실을 찾도록 열심히 정진하시기 바란다.” 고 했다.

공양이 진행되는 동안국악 공연 (최예림외 1명)과 흥겨운 노래로 공양의 분위기를 돋우었다.
 

 공양을 마치고 화계사 주지 수암스님은 회향 할 때마다 여러분들께서 정성을 모아 스님들께 공양 올리는 의식을 봉행하고 있는데 세월이 흘렀지만 한 결 같이 스님들을 초청해 공양을 올리는 아름다운 의식 감사하게 생각한다.
 
화계사가 지금까지 여법하게 기도하고 수행 할 수 있었던 것은 결국 여러분들의 작은 정성들이 모여 왔었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숭산 큰스님이라는 큰 산의 기운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근원은 여러분들의 신심에 있는 것이다. 비록 밥 한 끼 먹는 작은 행사지만 부처님의 정신이 살아 있고, 의식이 살아 있고, 또 숭산 큰스님의 가르침이 살아 있는 의식이기 때문에 이것보다 위대한 것은 없는 것 같다. 비록 짧은 행사고 의식이긴 하지만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기약하지만 이러한 정신을 계승해 나간다면 또한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전통을 물려줄 수 있지 않느냐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했다.
 
다시 한 번 여름, 겨울 결재와 회향할 때 마다 원력을 세워주시는 불자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공양은 곧 스님들의 본분이고 본분은 곧 수행이 근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스님들이 열심히 부처님의 정법을 잇도록 수행하고, 또 도심 포교와 부처님의 가르침이 곳곳에 펼쳐질 수 있도록 포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여러분들의 정성으로 이 도량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자리를 꿈꾸면서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양풍경
 
 
 
 




 

 
 
               화계법보/홍보부
김지희(정법화)na-jehe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