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7-20 10:11
화계사 백중 49일 기도입재 봉행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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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으로 무르익은 화계사 대적광전에 땀방울로 뒤섞인 기도 소리 절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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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간의 잡다한 마음의 티끌들이 예까지 따라온 까닭에 두 손 공손히 합장하고 숨 가쁜 삶에 밀려 소홀해진 마음을 가다듬는다. 모든 인연 있는 영가님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며 잔을 올렸다. 부처님 시절에 목련존자께서 지옥에 빠져 고통 받는 어머니를 위하여 덕 높으신 스님들께 공양을 올리고 법력으로 해탈의 문으로 들어가게 하신 날, 미혹에 사로 잡혀 거꾸로 매달린 듯 고통 받으며 악도를 헤매는 수많은 중생을 해탈시키는 날이 우란분절(백중)이다.
 
2017719일 오전 10시 화계사(주지 수암스님) 대적광전에서 우란분절(백중) 49일 기도 입재를 봉행했다. 매주 화요일마다 7, 7재를 봉행하며 95일 마지막 회향한다.
주지 수암 스님의 집전으로 대적광전을 가득 메운 신도들은 정성스럽게 잔을 올렸다.
 
얼굴엔 연신 땀방울이 흘러내렸지만 손끝에 실린 기도의 향기는 대적광전을 넘어 모든 영가님들의 극락왕생에 길을 열어 드렸을 것이다. 가슴엔 신심이 요동쳤다. 마음속의 간절한 기도는 내 안에 머물러 더욱 단단한 신심이 되고 나를 다스리는 양분이 되리라.
 
 
 



 
         화계법보/홍보팀
김지희(정법화)/박경민(견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