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7-06 19:12
마음의 정원 진관사 - 산사음식 향연(직할교구 신도회)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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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정원 진관사(주지 계호스님)함월당에서 7월 5일 직할교구 신도회 주최로 더위를 식혀주는 산사음식 향연이 벌어졌다.  금일 사찰음식은 '두런두런 콩국수'와 '오이 물김치'다.
 
북한산 진관사도착 오후 2시부터 입재에 들어갔다.  입재식에 이어 사찰음식 교육 저녁공양, 타종체험 다담 저녁프로그램이 어느 템플스테이와 똑 같이 진행되었다.
 
진관사 주지 계호 스님은 입재식 인사말씀에서 "지금은 윤달입니다.  우리는 참회하지만 복은 짓지 않고 있습니다.  윤달에는 일생동안의 더불어 자신과 또한 이웃을 위하여 공덕을 짓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자신을 성찰하며 남을 배려해야 합니다.
윤달은 無中月이라 합니다.  길흉이 없는 달이죠
열반경에 신심은 있으나 지혜가 없으면 무명만 증장하고 지혜는 있으나 신심이없으며 사견만 증장한다 했습니다.  모든 현상은 바로보는 정견과 바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정사의 지혜를 가져야 하고 바른 믿음과 마음을 실천 할 수 있도록 정어의 말씀 자리가 되어야 합니다.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몫입니다.
행복은 음미하는 자의 몫입니다.
가피는 느끼는 자의 몫입니다.
 
오늘 서리태 콩국수와, 더위를 식혀주는 오이 김치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산사의 음식은 수행식이며 자연식, 건강식입니다.
 
저승사자는 수의 말만 들어도 도망 간다 합니다.  윤달에 맏아들 맏딸은 수의도 지어 놓으시고 복짓는 달이 되시기 바랍니다."  북한산 계곡 물만큼 시원한 법문을 해주셨다.
 
다담시간에는 비구니 선우스님께서 마음 쓰는 법,  도반과 가족간의 관계등....
아하...바로 이것이구나 하며 자신을 어루만지고 이웃에 대한 조화로운 관계에 대하여 밤 늦도록 찻상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참가자 모두 속이 시원하고 힐링의 시간이었다고 이구 동성이었다.
 
새벽 3시반 기상해서 새벽예불, 보현보살 보문품을 읽으며 108배와 사찰음식 시연 아침공양이 제호의 향기에서 있었다.  포행시간에는 경쇄에 맞추어 계곡 소리와 함께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자신의 내면과의 대화시간도 갖었다.  잔디밭에서는 풀잎과의 대화를 통해 미웠던 사람 원망했던 사람과의 화해의 시간도 갖으며 풀잎을 멀리 날리며 미움도 원망도 날리는 시간에는 눈물을 보이는 이도 있었다.
 
진관사에서 템플스테이와 더불어 사찰음식 시연은 지금 바로 우리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인것 같다.  진관사는 다르게 변모하고 있었다.  종단에서도 외국인 템플스테이 체험을 진관사에서 하는 관계로 모든 시설이나 사찰 문화가 아주 잘되어 있어서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을 정도이다.  미국의 오바마 전대통령의 요리사도 이곳에서 서리태 콩국수 조리법을 배워 갔다고 한다.
 
주지 계호스님께서 직접 사찰음식을 강의하신다.  자연그대로의 재료와 오신채를 쓰지 않은 손맛으로 맛은 물론 정갈함에
살림하는 주부로서는 배우고 느끼는 바가 크다.
 
더불어 진관사 대웅전, 나한전, 칠성각(칠성각에서는 100년된 태극기 발견)독성각, 함월당, 나가원, 향적당,
보문원, 포행길, 찻집등 불교인을 비롯 현대인들의 정서적 요소가 잘 갖추어져 있어 참가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화계 인터넷 기획부
이정기(보현행)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