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 화계사, 산불피해. 우크라이나 지원 성금 2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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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계사 작성일22-03-26 14:02 조회1,977회 댓글0건본문
3월24일, 아름다운 동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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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포교 도량 삼각산 화계사(주지 수암 스님)이 경북 울진·강원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를 위한 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화계사 주지 수암 스님은 3월2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을 찾아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산불 피해에 1000만원,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에 1000만원 총 2000만원을 조계종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동행에 기탁했다.
원행 스님은 “우크라이나도 보통일이 아니다. 러시아 무력 침공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도대체 무엇을 위해 전쟁을 저지르는건지 모르겠다”며 “국내 산불 피해와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에 성금을 기탁해 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함께 자리한 화계사 신도회 임원진에게는 “신도분들도 함께해줘 감사하다. 앞으도록 스님을 잘 모시고, 수행도 열심히 하라”고 덕담했다.
주지 수암 스님은 “종단 일원으로 종단이 추진하는 구호 성금 내는 것을 당연한 것”이라며 “국제선원에 있는 스님이 자발적으로 출국해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화계사 차원에서도 계속해서 난민들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법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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