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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로운 마음이 꽃피는 세상' 2020년 화계사 봉축법요식 봉행 > 화계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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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로운 마음이 꽃피는 세상' 2020년 화계사 봉축법요식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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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계사 작성일20-06-03 12:45 조회5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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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코로나19 극복과 치유 위한 기도회향식 함께 열려

사부대중 화합과 상생의 화엄국토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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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공생의 연등이 화계사를 장엄했다. 제각각 자기 색깔과 염원을 담은 연등은 개개인의 건강과 국난극복을 발원하는 내용을 담아 따뜻한 희망과 자비의 등을 밝혔다. 올해의 봉축 표어 자비로운 마음이 꽃피는 세상처럼 화계사에는 연등의 꽃이 활짝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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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4(2020)530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서울 삼각산 화계사(주지 수암) 대적광전에서는 부처님이 세상에 나투심을 찬탄하는 봉축법요식 및 코로나19 극복 치유를 위한 기도 회향법회를 봉행했다. 특히 이번 봉축법요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한 달 연기해 윤사월초파일(530)에 열리는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발열체크, 손 소독제 비치, 방문자 기록 등을 철저하게 시행했다. 감염 예방을 위해 내외빈 좌석 역시 1m 이상 거리를 두고 배치돼 많은 인원이 참석했던 예년과 달리 참석인원이 500여명 내외로 줄었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열에 화계사 역시 적극 동참하여 대응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거의 두 달에 가까운 공양간 폐쇄가 이어졌고, 부처님 오신 날을 앞에 두고서 봉축을 위해 준비했던 다양한 행사들은 취소됐다. 사찰의 다양한 불사보다는 우리 공동체의 건강과 안전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불교계 전반에 공유된 결과이기도 하다

 

오전102643년전 에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심을 봉축하고 이 땅에 더 이상 재난과 사고로 인한 고통이 없는 불국토가 이루어지기를 발원하며 법요식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화계사 조실 송원 설정 큰스님을 비롯, 화계사 선덕 견향스님, 주지 수암스님, 최덕섭(무림) 신도회장, 부회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일반불자 등이 참석했다. 봉축 법요식을 고하는 명종이 은은하게 울려 퍼지고 부처님께서 도솔천에서 강림하심을 찬탄하는 화계사 합창단의 찬불가와 도량을 청정하게 하는 도량결계가 차분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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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무국장 광우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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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탄문/최덕섭(무림)/신도회장

코로나 여파로 집단감염 예방을 위하여 삼귀의와 반야심경, 주지 수암스님의 봉행사를 생략하고 교무국장 광우스님의 사회와 노전스님의 집전에 맞춰 천수경을 봉독했다. 이어 우리에게 올바른 삶의 방향과 진리의 길을 밝혀 주신 부처님을 찬탄하는 찬탄문을 최덕섭(무림)신도회장이 봉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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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불의식

 화계사 조실 송원 설정큰스님, 선덕 견향스님, 주지 수암스님, 무림 최덕섭 신도회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박용진 국회의원, 이백균 구의장, 등이 관불의식을 봉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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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이션/윤여란/성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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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불의식에 이어 화계사 불교대학 학생들이 올리는 육법공양은 예를 올리는 성스러운 모습에 사부대중들은 다 같이 동참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엄숙해진 가운데 두 손을 모으고 가슴에 벅찬 감동과 환희를 느꼈다.

    

화계사 합창단의 청법가를 올리고 화계사 조실 설정 큰 스님의 봉축 법어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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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축법어/설정큰스님

 

불기2564부처님 오신 날설정스님 봉축 법어

 

부처님께서는 2564년 전에 룸비니 동산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이 때 아홉 마리의 용이 나타나 향수를 뿌려 아기 부처님을 씻겨 주셨습니다.

아기 부처님은 사방으로 일곱 걸음을 걸으시고 천상천하 유아독존’ ‘하늘 위에 하늘아래 나 홀로 높다.’ 경전에 보면 이 한 말씀은 우주법계를 깨는 천둥소리, 우레와 같은 소리였다고 했습니다.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중생들의 미망을 깨어 영원히 자유롭고 행복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각자 가지고 있는 불성은 부처님과 조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생들은 왜 어렵고 힘든 삶을 살까? 또 오늘날 코로나19라는 전염병에 시달리면서 노심초사 하면서 살아야 할까? 그리고 삼재팔난(三災八難)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할까? 부처님께서는 그 원인을 중생들이 거친 삶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중생들이 가지고 있는 불성만 깨우치게 되면 영원히 자유와 행복을 누리는 지혜롭고 자비스러운 생명체가 될 것이라 하셨습니다.

 

우리는 행복을 다른데서 찾지 말고 자신에게서 찾아야 합니다. 그것이 자등명(自燈明), 법등명(法燈明)이요, 우리가 가지고 있는 탐, , 치만 없애버리면 날마다 부처님을 뵐 것이고, 날마다 부처님의 행을 실천하면 모든 중생을 행복하게 해 줄 것입니다. 그것이 코로나를 극복하는 것이고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참된 의미일 것입니다.

 

청정한 자성은 천지만물의 참 원리요 정직의 스승이요 뭇 생명에 통용되는 심성의 꽃입니다.

여기에서 무한한 지혜가 생기고 , 자비가 넘쳐흐르고 온갖 공덕과 위신력이 시현되어 뭇 생명에게 끝없는 이익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부터 열심히 절을 하고, 염불을 하고, 주력을 하고, 참선도 하고, 또 열심히 경전을 쓰고 외십시오. 이 수행 속에 여러분들을 편안케 하는 모든 길이 있습니다.

부처님의 가피가 여러분들께 영원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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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강북구청장 박겸수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해 주기위해 참석한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축사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감사드린다불교계에서 코로나 극복을 위해 스님들께서 앞장서서 애써 주시고 모든 불자님들이 같이 협력해 주셔서 코로나 19를 다스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강북구에서 화계사의 위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주지 수암스님과 불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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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국회의원(더불어 민주당 강북 을) 

더불어 민주당 강북을 박용진 국회의원은 늘 국민을 생각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맞춘 정치를 하겠습니다. 할 일은 하고 할 말은 하는! 강북주민의 자랑스러운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부처님 오신날 축하드립니다라고 봉축인사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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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백균/구의장 

이백균 강북구 의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항 속에서도 불교계가 솔선수범해서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을 실천해 주신 주지 수암스님, 불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난 극복을 위해 앞장섰던 불교의 역사를 언급하며 축사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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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계사 합창단의 봉축가 부처님 오신 날이 불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은다. 기쁨과 발원담긴 노랫말이 오늘 이 땅에 부처님 오신 참 뜻을 전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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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원문/ 권영준(향산) 

권영준(향산) 수선회장의 발원문낭독과 공지사항을 끝으로 봉축법요식이 모두 끝나고 대적광전에서는 하루 종일 봉축기도와 불자들의 관불이 이어졌다.

 

우리들의 서원과 정진으로 탐진치를 물리치고 자비로운 마음이 꽃피는 세상을 열어갑니다.

소중한 목숨을 잃은 수많은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병마와 싸우는 모든 환우들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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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계법보/홍보부

김지희(정법화)na-jeh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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