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계사 동지팥죽 나누며 꿈과 희망 발원(동지법회) > 화계사소식


참선수행과 국제포교의 중심 사찰

삼각산 화계사

참여마당

화계사소식

화계사 동지팥죽 나누며 꿈과 희망 발원(동지법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화계사 작성일19-12-24 18:45 조회429회 댓글0건

본문

 

한알 한알 정성으로 빚은 새알심에 소망을 담아

화계사 길거리 팥죽 나눔 행사 올해도 이어져

새해에는 화합과 상생의사회가 이뤄지기를 발원

 

beac75847dc87f1cd5f447c45d1410ad_1577179770_9462.jpg
beac75847dc87f1cd5f447c45d1410ad_1577179827_5027.jpg 

beac75847dc87f1cd5f447c45d1410ad_1577179870_1426.jpg 

 

버리고 비우면 또 채워지는 것이 있으리니 나누며 살아가는 삶을 살자. 다사다난 했던 2019년도 어느덧 조용히 저물어 간다. 새로운 꿈과 희망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보살의 마음으로 새해는 더욱 정진하는 해가 되기를 서원한다.

 

20191222일 화계사에서는 동지법회가 봉행됐다. 지난 1220일 동지법회를 입재하여 오늘(22) 회향법회를 가졌다. 동지는 양의 기운이 싹트는 사실상 새해의 시작으로 가장 긴 밤이 지나고 낮이 길어지는 동지를 맞아 더욱 정진하고 더 밝으며, 더 나은 새해를 맞이하기를 서원한다. 동지는 암흑의 시간이 정점에 달하는 날이다. 동지를 지나면 다시 빛의 시간이 어둠의 자리에 들어서게 되고, 곧 새로운 날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beac75847dc87f1cd5f447c45d1410ad_1577179978_7309.jpg

 

화계사에서는 동지를 맞아 지난 토요일부터 사부대중이 모여 새알심을 만들고 팥물을 준비하여 동지팥죽을 만들어 인근 경로당, 소방서, 파출소, 국립공원 관리공단,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드리는 행사를 해마다 이어오고 있다. 오후 1시 반 산문 밖으로 나가 새해달력과 동지팥죽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길거리 팥죽 나눔 행사도 한신대학원앞 사거리에서 해마다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팥죽 500그릇을 시민들과 나눴다. 이날 동지 나눔 행사에는 그동안 화계사가 지속적으로 펼쳐 온 이웃을 위한 나눔에 공감하는 지역 주민이 마음을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시민과 불자들은 화계사의 따뜻한 자비의 손길에 고마움을 전하고 새해에는 액운을 물리치고 화합과 상생의 사회가 이뤄지기를 희망했다.

beac75847dc87f1cd5f447c45d1410ad_1577180041_0033.jpg
▲ 화계사 주지/ 수암스님

  

주지 수암스님은 꿈과 희망에 대하여 동지법문을 시작했다. 스님은 하지에는 부채선물을 하고 동지 때는 달력을 선물하는 것이 우리의 세시 풍속이다. 달력을 선물한다는 의미는 꿈과 희망을 나누는 것이라고 했다. “꿈을 꾸는 사람만이 행복할 수 있고 액땜을 물리치고 복을 불러온다고 강조했다. “동지에는 액땜을 발원하는 것보다 원력을 세우고 희망을 발원하자나이와 상관없이 꿈을 노래할 수 있어야한다고 당부했다. ”동짓날 팥죽을 먹고 액땜한다, 삿된 기운을 물리친다는 것에 의미를 둘 수도 있겠지만 동지에는 팥죽을 먹으면서 원력을 세우고 희망을 노래하며, 내일을 위한, 미래를 위한 발원이 되어야 한다. 그 꿈과 새로운 희망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뜻하는 대로 될 수 있을까?“ 라며

첫 번째는 과정과 결과에 무심하면 원하는바 대로 다 이루어진다는 것,

두 번째는 복의 근원은 남이 주는 것이고 재앙은 내가 초래하는 것이다.

복을 받으려면 내가 남한데 잘해야 한다.

사랑하고 나누고 베풀면 복이 되어 돌아온다.“고 강조했다. 화계사는 매년 수 천 만원의 장학금을 주고, 복지시설과 이웃의 어려운 곳이 있어 도와달라고 하면 도와줬다신도님들께서 내어주신 그 선행이 주변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아 여기저기서 화계사 불사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꽃이 피고 열매가 익는 시기는 다 다르다. 지금의 나의 선행이 당장은 나타나지 않지만 시절인연이 되면 반드시 복은 돌아오는 것이다.

세 번째는 내 안의 나를 비워야 한다. 오늘 중생이 죽어야 내일 부처가 태어난다. 나를 죽이는, 중생을 죽이는, 가장 빠른 길은 염불이다. 법회 끝나고 팥죽 한 그릇 드시고 보살로 거듭나셔서 오늘은 내가 죽고 내일은 부처가 살아나는 그런 동지가 되시고 새해를 맞이해서 여러분들의 원력이 곳곳에서 아름답게 피어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당부했다

 

beac75847dc87f1cd5f447c45d1410ad_1577180264_0983.jpg
 

 

무명의 긴 잠에서 깨어나 반야의 광명을 찾는 것, 끊임없이 변해가는 모든 현상에 순응하면서 나 자신도 지난 시간을 돌이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좋은 기운과 좋은 마음으로 가득 채워 경자년 뜻한바 모두 소원 성취되기를 간절히 발원한다.

  ▼ 동지풍경 

beac75847dc87f1cd5f447c45d1410ad_1577180331_8672.jpg

beac75847dc87f1cd5f447c45d1410ad_1577180363_9548.jpg 

▲ 새해 달력 배부/신도회 회장단

 

▼ 거리 팥죽 나눔 행사

beac75847dc87f1cd5f447c45d1410ad_1577180433_9595.jpg 

beac75847dc87f1cd5f447c45d1410ad_1577180461_0454.jpg 

beac75847dc87f1cd5f447c45d1410ad_1577180486_4645.jpg

▼ 새알심 만들기 

beac75847dc87f1cd5f447c45d1410ad_1577180529_0414.jpg 

beac75847dc87f1cd5f447c45d1410ad_1577180547_2592.jpg 

 

 

 

화계법보/홍보부

김지희(정법화)na-jehee@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우) 01095 서울특별시 강북구 화계사길 117(수유1동)|117, Hwagyesa-gil, Gangbuk-gu, Seoul, Republic of Korea
대표전화 : 02-902-2663, 02-903-3361 (업무시간 : 오전8시 ~ 오후6시) Fax : 02-990-1885E-mail : hwagyesa@hanmail.net
업무별 전화번호 : 불교대학 02-997-6469 (업무시간 : 오전 8시 ~ 오후 6시) 템플스테이 02-900-4326 (업무시간 : 오전 8시 ~ 오후 5시)
불교용품점 02-997-7517 (업무시간 : 오전 8시 ~ 오후 5시)

COPYRIGHT ⓒ HWAGYES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