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 어린이돕기 제20회 종교연합 바자회 성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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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계사 작성일19-12-08 14:37 조회3,972회 댓글0건본문
화계사, 수유1동성당, 송암교회 등 이웃하는 3종교가 개최한 연합바자회 성금 전달식 가져 지역 난치병 어린이 22명에 각 3백만원씩 전달 올해 20회 3종교연합 바자회, 수혜어린이 누적수 374명, 누적액 11억 넘어
화계사신도회는 주지 수암스님을 모시고 12월 7일(토) 수유1동성당(강북구 수유동 소재)에서 열린 ‘제20회 난치병 어린이돕기 종교연합바자회 성금 전달식’에 참석하였다.
이웃하는 강북구 3종교(불교, 천주교, 기독교)가 지난 10월 12일(토) 한신대 신학대학원 운동장에서 개최했던 연합바자회 수익금과 각 종교 신도들의 성금을 난치병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자리이다.
2000년 이래 해마다 개최되는 3종교 연합바자회 올해는 수유1동성당이 주관하여 행사를 총괄했으며 내년은 화계사 차례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화계사 주지 수암스님과 화계사신도회와 박겸수 강북구청장을 비롯, 수유1동 성당과 송암교회의 성직자와 신도들, 수혜어린이와 가족 등이 참석했다.
강북구청 협조로 3종교 대표자 회의를 통해 각 종교별로 선정된 총 22명의 수혜대상자에게 각 300만원씩 총 6,600만원이 전달되었으며 나머지 잔액은 다음 연도 주관종교인 화계사로 이월되었다.
올해로 20회가 된 종교연합 사랑의 바자회는 지역의 3종교와 강북구,즉 3종교 성직자와 신도 뿐 아니라 강북구청장과 임직원 등이 모두 한마음으로 진행하는 이제는 지역의 큰 행사가 되었다.
종교의 벽을 떠나 조현병, 뇌병변, 다운증후군 등 치료가 어려운 지역어린이들에게 희망이 되고자 하는 한마음에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비롯 지역채널 티브로드 등도 후원하고 있다. 또한 무엇보다 행사 일선에서 직접 몸으로 봉사하는 3종교 신도들과 관심으로 함께 참여하는 지역주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거라고 믿어본다. 화계사 주지 수암스님은 인사말에서,
“추운날씨에 따뜻한 아랫목이 그립다지만 진정 그리운 건 사람일 것이다.
20년 동안 이어온 3종교연합바자회는 이제 아랫목을 내어줄 터전을 닦았다.
내년에도 강북구 모시고 연합바자회를 할 것이다.
여러분들 부디 빨리 나으시길 바라며 강북 3종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랫목 내주며 더불어 함께 살아갈 것이다“
마하반야바라밀! 김효경(원명심)/화계사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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