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을 향한 사랑과 자비의 작은 실천

나눔의 마당을 펼치다,  화계사 신도바자회

화계사 신도바자회가 8/31(금)~9/2일(일) 3일간

화계사열린마당에서 열렸다.

화계사 신도회는 의류 및 잡화 등을 기증받아 종류별로 부스를 설치 판매한다.

화계사불교대학 총동문회 또한 기수별로 자율적으로 판매품목을 준비하여

각각의 부스를 배정받는다.

김치ㆍ장아찌 등을 직접 담아 판매하기도 하고 젓갈이나 찐달걀 등은 도매로 구입하여 판매하는 등

그 유통경로는 동문기수별로 자체적,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다만 원금을 제외한 모든 판매이익금은,

​화계사 신도회에서 취합하여 강북구 난치병 어린이 돕기 기금으로 전달된다. 

화계불대 총동문회는 연화회부터 올해 24기 주간, 주말 동문 새내기까지 29개 동문이 되었다.

올해 바자회에도 선덕스님 기증품 및 화계신도들로부터 의류, 신발, 가방 등을 기증받았다.

또한 스카프 악세사리 세제 및 건강식품등 여러 품목을 구비했으며 먹거리도 다양했다.

김밥, 떡볶이, 호박죽, 연잎밥, 잔치국수 등과 해물전, 김치전외 튀김도 선보였다.  복숭아,

포도 등 과일은 물론 고추장, 된장 및 김치, 장아찌도 있었다.

화계사 신도들은 도반들과 함께 장을 보며, 이 열린마당에

각자의 마음과 사랑을 풀어놓았다. 3일 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화계불자들 각각의 마음들이

이웃 난치병어린이들에게 작은 불빛과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기를 기원한다.

마하반야바라밀!

김효경(원명심)/화계사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