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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 올리는 간절한 기도(2019 수능 백일기도 회향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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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계사 작성일18-11-16 13:35 조회2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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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산 화계사 대적광전서 '2019학년도 수능 100일기도' 회향법회 봉행

학부모 일반신도 등 300여명 참석

수험생을 향한 간절함 기도로 풀어내다.f1a9abee46124689fa22c70bcd94f29b_1542342432_295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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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함의 깊이는 얼마나 될까? 기도로 품은 자녀를 향한 마음이 신심으로 녹아든다. 한 배 한 배 절 올리는 부모의 마음이 오늘따라 처연하다. 108염주 돌리는 노 보살님의 굵은 손마디는 관세음보살님을 향하여 애절하다.

 

20181115일 아침 840분 언어영역을 시작으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1190개 시험장에서 치러졌다. 삼각산 화계사는(주지 수암스님) 지난 88일 대학합격발원 수능 100일기도를 입재하여 100일 동안 자녀들을 위한 애타는 마음으로 부처님전에 기도 올렸다. 100일 기도를 봉행하는 동안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최선의 결실을 맺을 수 있길 기원하며 수험생을 위한 성지순례, 촛불 기원법회, 서원지를 작성하고 공양을 올리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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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고득점을 목표로 쉼 없이 달려온 수험생과 수험생을 뒷바라지 해온 부모님들의 긴장된 마음을 덜어주고자 화계사는 이날 수능 시험시간에 맞춰 집중적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기도시간을 시간별로 편성했다. 또한 화계사 신도회(회장 한말선)에서는 수능 기도를 올리는 학부모들을 위해 따뜻한 차와 다과, 간식 등을 준비해 이들을 격려하고 기도를 통해 자식에 대한 평정심을 찾고 공감과 지지를 통해 아이의 편안한 친구가 될 수 있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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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의 얼굴 사진이 경전 위에 놓여 있고 학부모들은 합장한 채 신묘장구 대다라니를 독송했다. 기도 스님의 독송에 맞춰 신묘장구 대다라니를 염송하던 학부모들은 이내 눈시울을 붉히며 부처님께 발원했다. 자식의 성공을 위해 무작정 소원을 비는 모습이 아니라 경전을 통해 얻은 참된 지혜로 이 모든 과정을 수행으로 삼아내 자녀와 수험생 모두가 원하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는 성숙함이 엿보였다.

 

인생의 가장 중요한 전환점에 선 수험생들의 불안한 마음을 헤아려 자녀에게 '할 수 있다'라는 용기를 북돋아주고 이때 중요한 것은 자녀에게 학습 태도나 방법에 대해 조언하기보다 자녀가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해왔다는 사실을 인정해주는 일이다. '지금처럼 노력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라는 부모님의 믿음과 격려가 다른 어떤 말보다 자녀에게 가장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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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영역이 끝나고 1210분부터 점심시간이 시작됐다. 화계사 봉사부에서는 학부모님들을 위해 건강하고 맛있는 반찬으로 정갈하게 담아낸 뷔페식 식단으로 이들을 격려하고 남은 오후시간에도 마저 힘을 내 수능100일 기도를 회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숨 가쁘게 달려온 길, 앞으로 나아갈 한 걸음 뒤가 기대되는 길, 때 묻지 않은 수험생들의 보석처럼 빛나는 이야기가 여전히 가슴 뛰고 피가 뜨거워지길 발원한다.

 

언제나 따뜻한 품을 내어주고 내 딛는 걸음걸음마다 조심스럽던 지난 시간들이 기도로 물들고 오랜 해바라기처럼 자식향한 그리움 벅찬 감정을 기도로 풀어내던 시간들이 천천히 깊어져 더욱 단단한 열매로 맺어지길 또 발원해 본다. 부모님의 끝없는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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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계사 신도회/ 따뜻한 차와 다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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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부/수험생 학부모님 간식 준비  

 

 

 

  

화계법보/홍보부

김지희(정법화)na-jeh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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