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계사 입춘 맞이 법회 - 숭산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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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계사 작성일18-02-05 21:10 조회7,809회 댓글0건본문
삼각산 화계골 도량에 봄이 내려 앉는 듯 했지만 오늘 입춘 맞이 봄을 시샘하는 취위가 대단하다. 화계사에서는 입춘 맞이 3일 기도를 2월 2일부터 시작해서 4일 회향 법회를 봉행했다. 추위도 마다 하지 않고 이른 아침부터 신도님들은 입춘맞이 법회에 참여하려 대적광전 법당이 그득하다. 보화루와 제1선원에도 많은 불자들로 붐빈다. 해마다 입춘이 되면 화계사에서는 숭산 장학금 지급 행사도 함께한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숭산 장학금 전달은 호계사 내에서 신행활동 중인 신도님들 자녀나, 어린이, 학생회, 나한 대학생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행 활동이 우수한 어린 불자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하여 발족 되었다. 2009년도 화계사 거사회에서 대보름 맞이 복조리 판매를 통하여 생긴 이익금을 전액, 장학금으로 기탁함을 계기로 신도회 임원들을 비롯하여 불교대학, 수선회, 포교사회, 총동문회, 합창단등 신행단체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제10회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단체는 신도회 200만원, 불교대학 200만원, 거사회 100만원, 포교사회 100만원, 동문회 50만원, 합창단 50만원 총 800만원을 후원했다. △ 신도회장 한말선(대법성) △ 거사회장 무성 △ 불교대 학회장 조남미(청정수) △ 수선회장 향산 △ 포교사회장 김호년(도오) △ 합창단장 보리문 △ 총동문회장 이정기(보현행)
△ 주지 수암 스님 입춘 맞이 덕담
벌써 숭산 장학금 지급이 10년이 되었다고 하네요 작은 씨앗을 뿌렸을 뿐인데 이렇게 장엄한 결과를 보여 주네요 감사합니다. 입춘을 맞이하여 삼재 업장 소멸 기도를 하시지요 우주적 삼재는 어쩔수 없지만 인간적 삼재는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이고 작은 이익 앞에 서로 얼굴을 붉히는 것도 삼재에 속합니다. 그 욕망의 시작이 바로 삼재 입니다. 관계에서 비롯한 업장 소멸은 선행을 쌓아서 극복 하는 불자 되시기 바랍니다. 내 주위의 작은 배려가 곧 작복입니다. 극락이 될수 있는 농사, 마음 따뜻한 화계사 불자가 되세요
나무마하반야바라밀
화계 인터넷 기획부 이정기(보현행)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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