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계 불교대학 졸업식 - 또 다른 시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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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계사 작성일18-01-29 19:33 조회8,157회 댓글0건본문
2017 화계사 불교대학(학장 수암 주지스님) 졸업식이 대적광전에서 여법하게 거행되었다. 불교대 총학회장(조남미)의 사회로 진행된 졸업식 경과 보고에서 화계 불교대학은 지난 1966년 10개월 과정의 교양대학으로 개학한 이래 1988년 2년 과정으로 전환, 종단인가 이후 14년째 맞는 불교대학 23회 졸업식임을 알렸다. 아울러 대학원은 제10기, 경전반은 제6기 졸업식을 하게 되었으며 기본반과 불교대학에서 대학원, 경전반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교육을 통하여 좀 더 폭 넓고 지속적인 법연을 이어 갈 수 있도록 하였다. 단순히 교학적인 지식 습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도와 법회로 이어져 수행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였다. 금번 졸업식에는 불교대 93명 대학원 84명 경전반 109명의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불대 졸업생에게는 부동품계증 과 휘장이 함께 수여되었다.
경전반 주말반에서 능가경을 강의 해주신 일안스님 경전반 주간반에서 중론을 강의 해주신 신경스님 대학원에서 금걍경을 강의 해주신 범준스님 대학원에서 법화경을 강의 해주신 고금스님 불교대학에서 사십이장경을 강의해 주신 금강스님 불교대학에서 육조단경을 강의해 주신 능인스님 불교대학에서 불교사상사를 강의해 주신 정주스님
영광의 불교대학 졸업식에 수상은 포교원장상, 조실스님상, 회주스님상, 학장상등이 시상 되었다. 최고령자, 가족포교상, 8년 개근상 수상자들에게 시상되었다. 선후배와 감사의 마음 전달 시간과 화계사에 기증품 전달식도 함께 거행되었다.
△ 수암 학장 스님 치사
졸업식은 상 주는 날입니다. 시상 하신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는 어린나이 17살에 절에 들어 왔습니다. 물론 내발로 걸어서 들어왔습니다. 부처님 말씀이 좋아 경전 말씀을 배우러 기도 참선 염불등 많이 해왔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연기 공 선 새벽 금강경 공부등.... 그때부터 출가하여 대학가서도 동아리 활동등은 하지 않고 매주 절에만 갔습니다. 이자리에 8년 개근 이규홍 거사님 감사합니다. 내 인생의 커다란 전환점이 주어질 것입니다. 내 삶의 운명적 전환이 변화는 시점 곧 가장 큰 상 일 것입니다. 졸업은 학제일 뿐입니다. 보살 부처가 되는 졸업식이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 화계사 학생회 축하공연.....
나무마하반야바라밀 화계 인터넷 기획부 이정기(보현행)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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