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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수학능력시험 합격발원을 위한 1차 성지순례 - 향일암, 보리암, 송광사 > 화계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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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수학능력시험 합격발원을 위한 1차 성지순례 - 향일암, 보리암, 송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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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2-08-15 20:56 조회10,0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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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닦아야 마음이 열릴까?
 
관세음보살님 친견하러 가는길이 녹녹치는 않은 모양이다.
그 만큼 우리의 마음도 탐진치로 오염 되었기에 관세음보살님께서 친히 허락을 하지 않으신것 같다. 무더위가 끝났다고 하지만 남해의 습기와 안개비로 인하여 쉽게 관세음보살님을 친견할 수가 없었다.
 
 
△ 향일암 돌계단을 오르며
 
8월 13일~14일 1박2일 일정으로 화계사 불자들은 수능 학부모들을 주축으로 대학입시 원만 합격발원을 위한 성지순례 나들이에 수암주지스님, 재무국장 진만스님, 포교국장 원정스님을 모시고 버스 4대에 나누어 타고 금오산 향일암, 금산 보리암, 순천 송광사 기도 정진을 다녀왔다.
 
 
△ 향일암 대웅전 참배

아침 9시에 출발한 성지순례단은 휴게소에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고 천안,논산고속도로를 달려 4시가 넘어 여수 엑스포 단지를 지나 향일암에 도착했다.
향일암은 '해를 바라본다'해서 붙여진 사찰 이름이다.  그러나 향일암은 해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해를 머금고 있는 사찰이라고도 한다. 남해 제일 관음도량으로 이 도량에서 기도를 하고 예로 부터 많은 이들이 가피를 받든 영험한 도량이기도 하다.
 
원효대사가 수행하시던 두부모 같이 생긴 바위를 바라보며 반야굴을 통과하여 관음전에 앉으니 남해 바다가 한눈에 들어왔다.  수 많은 배들의 안녕과 중생들의 생명을 보호해 주시는 해수 관세음보살님을 친견하며 합장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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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세음보산님 친견하러 반야굴을 통과하며...
 

△  원효스님 좌선대

 
▼  보리암 입니다.
 

  여수 돌산대교를 나와 산업단지를 지나 남해대교를 넘어 8시가 넘어 어두워서야 보리암 주차장에 도착했다.  주차장에서 돗자리를 펴고 화계사에서 준비해온 저녁 식사가 시작되었다.  찰밥에, 콩나물국, 겉절이 김치를 게눈 감추듯 먹어치우고 보리암 셔틀버스에 올랐다.  날이 어둡고 해안 특유의 안개로 인하여 앞을 분간할수 없는 어둠속이었다.
 
보리암에서는 철야정진 기도 일정이 잡혀있다.  각자가 자리를 잡고 기도 정진에 들어갔다.
11시부터 새벽1시까지는 보리암 스님께서 기도를 이끌어 주시고 1시부터 3시까지는 화계사 포교국장 원정스님께서 이끌어 주셨다.
신묘장구대다라니 21독 주력과 관음정근이 계속이루어졌다.  불자들은 기도 삼매에 젖어 쉼없이 기도 정진에 들어갔다.  이 더운날에 여기까지 이몸을 끌고 온 나는 누구인가?
아니 대입수능 시험에 임한 우리의 아이들의 시련은 언제 끝날것인가?
 

 새벽 3시에 도량석이 시작되었다.  다시 새벽예불이 이어지는 기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이때부터 불자들은 기도 절정의 삼매에 들어간 듯 전혀 미동도 없이 신묘장구대다라니 주력 소리만이 금산을 휘돌았다.  아마 이때 관세음보살님을 각자 친견했으리라....
 
금산의 일출은 3년을 덕을 쌓아야 볼수 있다하듯 우리의 공덕 부족인지 일출을 볼수 있는 눈을 열어 주시지 않았다.
밤 보다 더 심한 안개와 바람이 몰아쳐서 앞을 분간 할 수 없었다.   보리암에서 아침 공양을 마침고  비바람 속에 보리암을 내려와 송광사로 향하는 버스안에서 아침햇살을 볼수 있었다.
 
 

△송광사 대웅전앞에서 바라본 승보전입니다.
 
송광사는 1200여년의 역사를 간직한 16국사를 비롯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고승대덕을 배출해 삼보사찰 가운데서도 승보종찰로 16국사를 상징해서 16암자가 있다고 전한다.
 
송광사의 사시예불 참석은 스님들의 장엄한 예불 음률은 어디에서도 들어볼 수 없는 조계종 승보사찰 본래의 사시예불 총섭이었다.  송광사 수련생 일반 참가자들의 질서 정연한 수행 모습은 우리에게 귀감이 되었다.
잠시 시간을 내어 송광사 강원스님들께서 해주시는 사찰안내 시간에는 연꽃을 품은 듯한 조계산 자락의 송광사는 석탑을 모시지 않았고, 주련과, 풍경이 없는 것이 송광사의 특징이라 말씀해 주셨다.
 

△ 목백일홍이 군데 군데 피어 있는 송광사
목백일홍은 간지럼 나무라고도 하는데 송광사에서는 연꽃 모양의 목백일홍을 도량에서 가꾸어 가고 있다.
 
송광사에서 내어 주시는 점심공양은 짜장과 함께 정갈한 나물 반찬으로 승보사찰 답게 스님들의 위의를 느낄수 있었고 행자님들과 사미니 스님들께서 공양간의 질서 있는 모습은 재가자들의 마음을 다시한번 추스르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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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광사 사시 예불 마지를 들고 가시는 스님의 모습을 멀리서 보았다.
 
1박2일 동안 결코 쉽지 않은 일정이었다.  성지순례 개념이 아닌 기도 정진 일정이기에 인욕 정진이 필요한 시간들이었다.
향일암, 보리암은 워낙 먼 거리에 있기에 당일으로는 쉽게 다녀올 수 없는 곳이기에 마음먹고 출발한 관음성지 기도 일정이 모두 끝나고 기도 참여자 모두의 먹은 마음과 이루고자 하는 원 이차 공덕 보급어 일체 아등 여중생 당생 극락국 동견 무량수 개공 성불도()()()
 
기도 일정을 이끌어 주신 수암주지스님과 한대법성 신도회장님 이하 부회장님, 저녁 공양을 지어서 보내주신 화계사 원주스님, 각 차량 봉사자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들과 함께 하는 화계사는 기도와 나눔으로 함께하는 진정한 화계사 보살님들이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화계사 인터넷 기획부
글/사진/
이정기(보현행)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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